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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헐리웃 대작을 물리친 여걸 '블랑쉬'

 


헐리웃 대작을 물리친 여걸 '블랑쉬'


25일 개봉하는 프랑스영화 '블랑쉬'는 17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영화. 액션과 유머, 로맨스가 섞여 있는 상업영화로 지난해 9월 프랑스 개봉 당시 '로드 투 퍼디션', 'K-19', '스토커'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프랑스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으나 한국관객들의 정서에 얼마나 맞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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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스토리와 야단스러워보이는 배우들의 연기, 간혹 등장하는 잔인한 장면은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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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모델 출신으로 루이스 브늬엘 '욕망의 모호한 대상'이나 007 시리즈의 본드걸로 출연했던 캐롤 부케나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르 드 파르티유를 보는 것 정도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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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가 극에 달한 17세기 프랑스. 추기경 마자랭(장로슈 포르)은 부패의 중심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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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횡령, 살인 등 추한 행동을 벌이는데 주저해하지 않는 추기경. 그의 부패를 들추려한 페론 가문은 몰살당하고 이를 목격한 딸 블랑쉬(루 드와이옹)만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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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도둑 무리들의 두목으로 성장한 블랑쉬. 그녀 머릿속은 부모를 죽인 원수를 갚을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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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그녀는 부하들을 이끌고 추기경이 밀수한 '악마의 가루'를 탈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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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가루'는 언변을 좋게 만들고 3주 동안 성적인 흥분을 지속시키는 신비의 가루. 백성들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돈벌 궁리만 하는 추기경이 콜롬비아로부터 밀수해 몰래 판매하려던 중 블랑쉬 일행이 이를 빼앗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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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은 심복 'KKK'(앙트완 드 콘느)를 시켜 블랑쉬의 뒤를 쫓게 하고 이 사실은 망나니 왕 루이 14세(호세 가르시아)와 여왕(캐롤 부케)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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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은 추기경의 뒤를 캐기 위해 스파이 보낭주(로슈디 젬)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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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 도중 보낭주를 만난 블랑쉬는 보낭주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상영시간 92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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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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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2003-04-19 05:14:27
702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냉동팽귄 '03.4.19 7:45 PM 신고
    :-D*어매~~ 강렬해보이는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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