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일 제10차 남북 장관급회담을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평양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장관급회담 김령성 북측 단장은 이날 오전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이같이 제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북측의 이번 제의를 `당국간 회담 조속 재개'를 촉구한 18일자 통일부대변인 논평에 대해 호응해온 것으로 보고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한상일 통일부 공보관은 "문화관광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조만간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한 뒤 북측에 전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이 열릴 경우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 정부 출범이후 첫 장관급회담으로서 남북간에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는 대화를 통한 핵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편,새 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경제협력과 함께 쌀과 비료 등 인도적 지원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달 22일 이라크전에 따른 우리 당국의 대응조치를 문제삼아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2차회의와 3차 해운협력실무접촉(3월26∼29일) 31일의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식을 무산시킨데 이어, 지난 7∼10일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한 10차 장관급회담도 무산시켰다.

kjih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거 상황의 의외로 돌아가넹...어찌될런지...

이거 잘되가는거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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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냉동팽귄 '03.4.20 7:12 PM 신고
   :-D*오~~ 그런데 북한넘들 말만 저렇게 하고 제대루 지키지를 않지 않나요? ↓댓글에댓글
2. 2. 전쟁반대 '03.4.20 9:48 PM 신고
   :-D*무언가가 있겠죠 ↓댓글에댓글

1. 1. :-D*오~~ 그런데 북한넘들 말만 저렇게 하고 제대루 지키지를 않지 않나요? 냉동팽귄 '03.4.20 7:12 PM
2. 2. :-D*무언가가 있겠죠 전쟁반대 '03.4.20 9: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