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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도너츠

 


어느 여자가 있었다. 그녀에게는 남편도 있고, 다섯살배기 아들도 있었다.

무더운 어느 여름날, 아들을 목욕시키려고 옷을 벗겼는데 고추가 같은 또래 애들보다 너무도 작은 것이었다. 그 여자는 애를 데리고 비뇨기과를 찾아갔다.


"선생님, 제 아이 고추가 너무 작은 것 같아 걱정이 돼서요…."


의사 왈


"매일 따뜻한 도너츠 한개씩을 먹이시면 될 겁니다."


그 여자는 도너츠 가게로 직행했다.


"아주머니, 따뜻한 도너츠 여섯개만 주세요."


옆에 있던 아들 왈


"엄마, 한개면 되는데…."


그 여자 왈


"나머지 다섯개는 네 아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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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guy2002)
2003-04-20 13:54:46
3367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브레인공작 '03.4.20 5:33 PM 신고
    :-D*우리의 어머니의 속은 너무나도 깊으시다... ㅠ.ㅠ ↓댓글에댓글
  2. 2. 시간에기대어.. '03.4.20 10:05 PM 신고
    :)*재밋네요..ㅋㅋ ↓댓글에댓글
  3. 3. 냉동팽귄 '03.4.20 11:11 PM 신고
    :-D*쿨럭 -ㅁ- ↓댓글에댓글
  4. 4. 천재다 '03.4.21 12:08 AM 신고
    :-D*갑자기 도너츠가 먹고싶군 ↓댓글에댓글
  5. 5. kyo '03.4.21 8:44 AM 신고
    :-D*^^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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