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100년전 순종 '전화곡' 울렸다

 


돌아가신 선친에 대한 효성의 표시로 묘소에서 올리는 ‘곡’(哭)을 전화로 했다는 이른바 ‘전화곡’(電話哭)에 관한 기록이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21일 정보통신부가 제48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 1895년 처음으로 전화가 도입됐고 이듬해인 1896년 궁내부에 자석식 전화가 개통되자 당시 순종은 부왕인 고종의 능(陵)에 전화를설치하고 조석(朝夕)으로 전화를 통해 곡을 올렸다는 것.

생활상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정보통신이 이미 100여 년 전에도 엄격한윤리가 지배했던 유교사회, 그것도 왕실의 전통마저 바꿔놓았음을 보여준사례다.

당시 전화는 ‘telephone’을 음역해 ‘덕률풍’, ‘득률풍’이라고 했으며, 말을 전하는 기계라는 의미로 ‘전어기’(電語機)로도 불렸다고 기록은 전했다.


2003-04-22 06:26:42
71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4.22 9:05 AM 신고
    :-D*허허 그런일이 있었구려 ↓댓글에댓글
  2. 2. 냉동팽귄 '03.4.22 7:57 PM 신고
    :-D*구엽군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