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컴퓨터를 켜놓고 테트리스만 합니다. 회사에서 게임을 못하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집에서 쉬게 하십시오. 그리고 테트리스 인기가 떨어질 때쯤 다시 회사 문을 여세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두 손가락으로만 키보드를 배워서 아직도 두 손가락으로만 칩니다. 그렇게 해가지고는 도저히 키보드 타자 실력이 나아지질 않는다는데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있습니다. 여든 살이 지나면 됩니다.
▲컴퓨터를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근데 요즘은 잠자고 일어나 보면 더 좋은 컴퓨터가 더 싼 가격에 나오는 시대가 되어 막상 사려니 망설여지네요. 도대체 언제 컴퓨터를 사는 게 가장 싸게 사는 걸까요?
무덤에 들어가기 직전. 그때 사는 게 가장 쌀 거예요.
▲제 컴퓨터는 절전 컴퓨터가 아닙니다. 전기를 절약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컴퓨터를 안 쓰면 됩니다. 꼭 쓰고 싶을 때는 친구 집으로 들고 가세요.
▲캐드를 하고 있는데 모니터 크기가 작아서 답답합니다. 좀 크게 보는 방법이 없습니까?
큰 걸로 바꾸시면 됩니다. 21인치가 보기에 좋습니다. 쓰다 남는 모니터는 저를 주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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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택시기사
결혼 5년차인 맹구는 아내 말숙이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했다.
증거를 잡기 위해 맹구는 출장을 간다고 말하고 집을 나섰다.
밤늦게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온 맹구는 택시기사에게 말했다.
“아내의 부정을 증명하는 증인이 돼 주세요.”
흔쾌히 허락한 택시기사와 함께 맹구는 조용히 침실로 들어갔다.
침대 이불을 들춘 맹구는 한숨을 쉬었다.
예상대로 어떤 남자가 말숙이 옆에 누워 있는 것이다.
화가 난 맹구가 옆에 있던 골프채를 집어들었다.
그러자 말숙이가 맹구를 말리며 말했다.
“잠깐!여보,이 사람은 좋은 분이에요. 당신의 자동차값도 내줬고,밀린 집세도 이 사람이 냈어요.”
황당한 맹구는 옆에 서 있던 택시기사에게 물었다.
“아저씨.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택시기사기 대답했다.
“저 분 감기 들기 전에 빨리 이불이나 덮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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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아버지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가 대중목욕탕을 갔다.
샤워를 하고 있는데,갑자기 옆에서 누가 욱 하고 쓰러지는 것이었다.
쓰러진 아저씨의 엉덩이에는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뭐지? 악성 치질인가….’
근데 더욱 황당한 건 그 뒤에 우리 아버지가 두 손을 모으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 계신 것이었다.
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이었다.
쓰러진 아저씨는 기절한 상태였고 119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
알고 보니,아버지는 친구인 줄 알고 똥침을 찔렀던 것이다.
게다가 옷을 벗었다는 것을 생각 못하고 강도 조절을 잘못해서….
(더욱 비참한 건 그 아저씨의 엉덩이에 비누가 묻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미끄러져서 쑥!)
어쨌든 그 아저씨는 죽다 살아났다.
아버지는 자꾸 친구인 줄 알았다고 항변하실 뿐 아무 말씀도 못하셨다.(친구면 그렇게 찔러도 되나요?)
진단 결과 그 아저씨는 막장 파열이었다.
치료비를 포함 300만원을 물어주는 것으로 결판났다.
이 얘기를 전해들으신 엄마는 황당해서 아무 말씀도 못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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