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당첨자의 60%가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여신금융협회는 22일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가 도입된 지난 2000년 2월말부터 올해 2월말까지 3년간 전국에서 259만여명의 신용카드 사용자가 복권에 당첨돼 모두 597억원의 당첨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당첨금 500만원 이상인 1∼4등 당첨자 648명중 60%(389명)가 서울(35%)과 경기(25%)지역에서 나왔다.

상위 당첨자의 남녀 비율은 59대 41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업종은 주유소와 음식점, 소매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에 당첨되고도 위장가맹점으로 확인돼 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건수는 2000년 600건, 2001년 240건, 2002년 215건 등으로 지금까지 1000건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당첨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은 그만큼 카드 사용이 많기 때문”이라며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도입 이후 카드사용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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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냉동팽귄 '03.4.22 9:06 PM 신고
   :-D*그런데 카드가 없으니 -ㅁ- ↓댓글에댓글
2. 2. 하루웬종일 '03.4.22 10:07 PM 신고
   :-D*본인은 식당에서 항상 카드결제하는데도 한번도 안되는구려 ↓댓글에댓글

1. 1. :-D*그런데 카드가 없으니 -ㅁ- 냉동팽귄 '03.4.22 9:06 PM
2. 2. :-D*본인은 식당에서 항상 카드결제하는데도 한번도 안되는구려 하루웬종일 '03.4.22 10:0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