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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 9호선 설계비 858억 예산 낭비"

 


서울시가 200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의 구조물 등을 재설계하면서 예산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이미 공사가 3.4%나 진행된 지하철 9호선에 대해 서울시가 구조물 설계기준 변경, 정거장 규모 조정 등을 이유로 재설계에 들어가 재설계비로 79억 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는 내용의 공개 질의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경실련은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작성한 ‘재설계 시행기준’ 내부 문건을 근거로 “지하철 역사 내부 구조물의 승강장과 계단 등의 폭을 축소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일반 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할 경우 설계비는 677억원이 들지만 서울시가 턴키 방식으로 발주하면서 858억원의 예산이 과다 지급됐다”고 덧붙였다.

김포공항과 반포 사이 27.8㎞ 구간에 건설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총 공사비 1조9,000억원 규모로 1995년부터 6년간의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2001년 12월 공사가 시작됐다.

이에 대해 서울지하철건설본부는 “재설계를 통해 총공사비는 오히려 1,000억 원 정도 줄어들게 된다”며 “지하철 구조물의 규모가 축소되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좋은친구♬~
2003-04-22 20:39:32
55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냉동팽귄 '03.4.22 9:06 PM 신고
    :-D*저런 서울시 돈이 썩어서 남아도나 보죠 ↓댓글에댓글
  2. 2. 하루웬종일 '03.4.22 10:11 PM 신고
    :-D*안전에 문제가 없으려면 더 공간 확보와 시설 확충을 하여야함에도 역으로 줄이고서 안전에 이상없다고 하다니.......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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