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 한국 설계 센터는 하이닉스 출신 집합소(?)`
상반기 중 개소를 목표로 국내 반도체 R&D 설계 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유럽계 반도체 회사인 ST에 하이닉스 출신의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들이 대거 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ST 코리아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채용된 엔지니어 15명 가운데 10명이 하이닉스 출신의 메모리 설계 전문인력.

ST 코리아측은 고객사인 국내 대기업과의 관계를 고려, 기존 대기업 인력은 채용에서 배제하고 헤드헌터를 통해 인력을 추천 받아왔다. 추천인력의 대부분이 국내 중소 설계 업체의 엔지니어이거나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국내 엔지니어이지만 이력서를 들춰보면 대부분이 하이닉스 출신이라는 것.

ST 코리아측은 채용대상은 플래시메모리 분야 설계 인력이기 때문에 추가로 채용될 15명도 하이닉스 출신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채용된 15명의 인력들은 7월까지 이탈리아 아그라테에 위치한 ST R&D 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올해 추가로 채용할 15명도 현지로 파견돼 교육을 받게된다.

ST는 올해 1차적으로 플래시전문인력 30명을 채용, R&D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국내 설R&D 센터를 2~3년 내에 250명 규모의 전문엔지니어로 구성된 ST의 아시아 최대 R&D 설계센터로 키울 예정이다.

허정화기자

허정화 (nika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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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냉동팽귄 '03.4.23 9:18 PM 신고
   :-D*하이닉스 얼른 일어났슴 좋겠네요 ↓댓글에댓글

1. 1. :-D*하이닉스 얼른 일어났슴 좋겠네요 냉동팽귄 '03.4.23 9: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