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도 우리의 힘을 막지 못한다!’

한류열풍의 주역인 인기 여성그룹 베이비복스가 여전히 중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 선보인 노래 ‘아임 스틸 러빙 유’(I’m Still Loving You)가 현지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정상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3월 말 2년 만에 6집 ‘디보션’(Devotion)을 선보인 베이비복스는 새 음반에 중국어로 가사를 쓴 ‘아임 스틸 러빙 유’를 수록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도 겨냥했다.

‘아임 스틸 러빙 유’는 중국의 인민 라디오방송인 음악지성의 ‘중국 유행가요배행방’과 ‘원창가요배행방’에서 발매 한 달 만에 5위에 올라 현지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프로그램은 중국 내 800여개 순위 프로그램 중에서도 손꼽히는 것으로 현지 정상권 가수들도 두 달이 넘어야 10위권에 간신히 들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베이비복스가 화교권이 아닌 외국인 가수라는 점이다.

베이비복스가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해 정상을 차지할 경우 외국인 가수로서는 처음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베이비복스의 소속사 DR뮤직측은 23일 “사스로 인해 중국 공연이 취소되는 등 화교권 프로모션을 하지 못해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사스가 조금 사그라지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해 보답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요즘 국내에서 빠른 테크노 리듬과 신시사이저 전자음이 어우러진 유로팝 분위기의 댄스풍 타이틀곡 ‘나 어떡해’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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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이철규 '03.4.24 4:20 PM 신고
   :-@*지룰하네 미친년들 립싱크나 하는년들이 뭐가 좋다고...... ↓댓글에댓글
2. 2. 냉동팽귄 '03.4.25 8:12 PM 신고
   :-D*립싱크도 대중문화의 한 예술입니다 립싱크라고 해서 편협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거두세요^^ ↓댓글에댓글

1. 1. :-@*지룰하네 미친년들 립싱크나 하는년들이 뭐가 좋다고...... 이철규 '03.4.24 4:20 PM
2. 2. :-D*립싱크도 대중문화의 한 예술입니다 립싱크라고 해서 편협적으로 바라.. 냉동팽귄 '03.4.25 8:1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