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차 193억 독식 30대 남자 싱글로 밝혀져


193억 원 대박의 주인공을 신랑으로 맞을 행운의 신부는 누가 될까.

20회차 로또(19일 추첨)에서 사상 두 번째 대박인 193억 원을 독식한 30대 남자는 10평대의 작은 아파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싱글’인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누가 그의 큐피드의 화살을 맞게 될지가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30대 초반의 이 남자는 4회차 이후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나름대로 조합한 번호로 줄곧 1만~2만 원씩 공략해 왔다. 20회차에서는 19회차의 407억 원 독식 뉴스에 과감한 베팅을 결심, 5만 원 어치(25게임)를 구매해 대박을 터뜨렸다. ‘평생 번호’ 공략법은 외국에서는 일반화한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차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이 남자는 복권 구입 경위에 대해 “구입하기 전날 하얀 호랑이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말했으며 “일단 넓은 곳으로 이사하고 결혼과 기부 등의 문제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수성
기자 mercury@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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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닉네임 '03.4.24 11:16 PM 신고
   :-D*참.. 돈보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마는까? ↓댓글에댓글
2. 2. 냉동팽귄 '03.4.25 8:20 PM 신고
   :-D*많습니다 -ㅁ-;;; ↓댓글에댓글

1. 1. :-D*참.. 돈보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마는까? 닉네임 '03.4.24 11:16 PM
2. 2. :-D*많습니다 -ㅁ-;;; 냉동팽귄 '03.4.25 8:2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