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1 : A님은 법의 달인이십니다. 법으로써 우리를 제압하려 하지마시고, 가급적이면 우리 사이트에 자주오시는 네티즌분들의 말씀에 많이 귀기울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A : 제가 자존심이 좀 상하네요... 저는 오늘 이자리에 오기까지 어디까지나 정정당당하게 살아왔습니다. 제가 기분은 나쁘지만 못들은 걸로, 안들은 걸로 할테니까 다음 대화로 넘어가시지요...
BC2 : 예, 요번에 제시하신 손해배상금에 대해서는 저희측으로써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배상근거에 대하여 다시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A-비서 :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에도 이러한 일이 몇차례 있었고, 그때마다 삭제할 것을 당부하면서 다음부터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차례 부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이런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믿을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A : 자,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의견을 한번 말씀들 해보시지요...
BC3 : 저 몇학번 이시죠? 제가 93학번입니다. 제가 알기론 저하고 비슷한 학번이신걸로 알고있는데...
A : 저도 그쯤 될겁니다. 그 얘긴 그만하고... 그냥 배상금 주세요... 이번엔 이대로 그냥 갑시다. 다음 부터는 네티즌 의견도 좀더 수렴하고 해서 좋은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이건 법적인 제 권리 입니다. 그냥 행사하게 해주세요...
BC4 : 안됩니다. 저희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이미 홈에 네티즌이 게시한 게시물에 대해선 책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설사 저희에게 책임이 일부 있다고 해도 직원이 3명밖에 되지않는 저희가 관리하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매일 밤12시가 넘어서야 퇴근하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제가 들은 얘기로는 한 게시판 관리자는 여성인데, 출산일까지 게시판 관리를 하다가 근무중에 통증이와서 출산을 하러 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희도 열악한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저희를 좀 이해해 주십시오.
A :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습니까? 이번에는 법에 명시된 저의 권리를 행사해야 겠습니다.
이번엔 그냥 가고 다음에 안그러면 될것 아니겠습니까?
BC5 : 저는 오늘 이자리에 오면서 얼마나 가슴이 흥분되었는지 모릅니다. 처음 사이트를 개설할 당시처럼 가슴에 벅차오르는 그런 느낌때문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이런 벅찬마음을 안고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부디 저희를 사랑으로 끌어 안아 주시기 바랍니다.
A : 아니 그런얘기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그쯤해 두시고요... 실질적인 대안을 말씀해보세요...
BC6 : A님은 커뮤니티사이트에 정품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정품이 올라오면 그 사이트를 협박해서 합의금을 뜯어내는 이른바 "컴파라치"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저희가 받아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A : 컴파라치요? 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지요?
네,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으면 당사자들만 만나서 해결하면 되는데, 4월 16일에 성명을 발표하면서 네티즌선동하려고 한 의도는 뭡니까?
TIME : 시간다 되었습니다.
BC7 : 얘기가 끝나도록 한마디도 못했네요^^; 끝으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도 네티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A님께서 네티즌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저희도 부디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 패러디는 패러디일뿐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