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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금실 법무장관 '-9억 최저'

 


전남편 채무 떠안아 '빚더미'
'흔하디 흔한' 차량도 없어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강금실 장관이 재산으로도 진기록을 세웠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새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총액에서 강 장관의 총 재산은 9억3459만원(올 2월27일 기준)인데, 문제는 그게 모두 빚이라는 점이다.

강 장관은 고향인 제주의 임야 923만원짜리와 1억4413만원의 예금을 보유했지만 은행대출금 5억2596만원에 5억6200만원의 채무가 더해져 총 재산이 마이너스 9억3459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재산명세표도 임야, 예금, 채무 3항목 밖에 나오질 않는다. ‘흔하디 흔한’ 차량도 없다.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 총액인 13억1287만원에 비춰 22억여원이 적을 뿐 아니라, 함께 마이너스 재산을 기록한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977만9천원)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강 장관의 억대 채무는 지난 2000년 이혼한 전 남편의 사업빚을 떠안은 바람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전 남편이 진 빚을 대신 갚기 위해 96년 판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로 나섰지만 계속 불어난 남편 회사의 빚에 시달렸고, 2000년 8월 이혼하면서 약 9억원의 빚을 떠안았다.

강 장관은 입각 전 3년동안 법무법인 ‘지평’의 대표로 활동하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빚 갚는 데 쏟아부었고, 최근에는 빚 때문에 언니와 함께 살던 언니 소유의 서울 삼성동 소재 빌라(시가 약 7억원)를 6억5000만원에 내놓기도 했다.

강 장관은 “법무법인 퇴직 때 받은 퇴직위로금 등 2억9천만원이 3월에 지급돼 이달 22일 현재 채무는 6억4천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헐..월급좀 많이 줘야겠네요..ㅎㅎ

2003-04-25 12:24:16
72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냉동팽귄 '03.4.25 6:19 PM 신고
    :-D*흐미 그랬군요 ㅜ.ㅜ ↓댓글에댓글
  2. 2. 501487963 '03.4.26 9:08 AM 신고
    :-D*중복이군요..아래에 제가 올린 것좀 보시징....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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