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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후세인 사생활 담은 비디오 테이프 발견

 


(서울=연합뉴스)
사담 후세인 전이라크 대통령의 1980년대 사생활의 일면을 엿 볼 수 있는 가정용 비디오 테이프 4개가 입수됐다고 CNN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후세인의 전처인 사지다의 집에서 나온 이들 비디오 테이프에는 후세인의 50회 생일파티 장면과 사지다와 후세인의 다정했던 모습 등이 담겨져있다고 CNN은 전했다.

한 테이프에는 최근보다 한결 날씬한 모습의 후세인이 1987년 4월28일인 자신의 50회 생일파티에 참석해 활짝 웃으며 촛불을 켜고 커다란 케이크를 자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때와 장소가 밝혀지지 않은 이 파티에는 턱시도차림의 군사보좌관 등이 참석했 으며 어린이들이 부르는 `아버지 사담' 찬가소리도 들린다.

한 때 요르단으로 망명했다 귀국해 후세인의 장남 우다이에 의해 살해된 사위 사담 카멜의 모습도 보인다.

다른 테이프에는 후세인이 1989년 도후카지역에서 사지다의 손을 잡고 눈덮인 산악지대를 거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겨울 오버코트 차림이며 후세인 은 모피 모자를 쓰고 있다.

세번째 테이프는 베레모에 군복차림의 후세인이 사담 국제공항에서 카이로로 떠 나는 사지다와 다른 여성들의 볼에 키스하는 장면들이다.

사지다를 비롯한 여성들은 머리를 가리지 않았으며 양장차림이다.

네번째 테이프는 사지다와 이라크 관리들이 후세인 전 요르단 국왕의 미망인인 누르왕비를 맞는 모습이다.

후세인의 첫번째 부인인 사지다는 우다이, 쿠사이 두 아들과 세 딸을 낳았으나 80년대 후반 이혼한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이라크 사람들은 그동안 후세인과 그 가족에 대한 공식적인 화면들만 보아왔다.

그러나 이라크 청년TV는 우다이가 바그다드 시내 알 줌하리야궁의 자택 뒤편 개 인 동물원에서 애완용 사자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이례적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lkc@yna.co.kr


2003-04-25 20:03:52
631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冷血人 '03.4.25 11:10 PM 신고
    :-D*후세인 어디에 짱박혔을까?.. ↓댓글에댓글
  2. 2. 치세 '03.4.26 3:17 AM 신고
    :-D*분명히 말해, 후세인은 양키들 이외의 사람들에게 "영웅"입니다. ↓댓글에댓글
  3. 3. 전쟁반대 '03.4.26 11:06 AM 신고
    :-D*독재자일뿐이죠. ↓댓글에댓글
  4. 4. 냉동팽귄 '03.4.26 7:42 PM 신고
    :-D*외계인이 납치했다는 설도 -ㅁ-;;; ↓댓글에댓글
  5. 5. 블루 '03.4.27 10:02 AM 신고
    :-D*쩝,나는 양키도아닌데 후세인이나 김정일같이 국민들의 혈을 빨아먹는 흡혈귀독재자는 정말 싫은데..후세인같은자는일찌감치 이라크국민들에의해 제거 되었어야할 대상일뿐입니다. ↓댓글에댓글
  6. 6. 치요 '03.4.27 2:10 PM 신고
    :-D*독재만 아니었어도 관찮은 사람 아니었을까 생각하는데.. 미국에 대해 그렇게 대한 사람은 없었으니.. ↓댓글에댓글
  7. 7. 청향초 '03.4.27 3:59 PM 신고
    :-D*누가 아니랍니까? 미국의 신 제국주의에 대항에 할말 다하는 사람은 분명히 나쁘지만 한편으로 영웅이라 부를만도 합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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