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신도 연륜은 못 속여!'

영화 (감독 이광훈·제작 한맥영화)에서 장군 비하랑(정준호 분)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자운비와 진성여왕 역을 맡은 배우 김효진과 김혜리. 정준호를 상대역으로 각각 촬영한 베드신에서 '어쩔 수 없이' 연기 경력이 드러났다.


김효진은 첫 베드신인 만큼 극도로 긴장한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김효진이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시나리오상의 묘사보다 수위를 대폭 낮췄다. 노출도 어깨에 그쳤고, 정준호도 목덜미 키스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했다. 그러나 김효진은 몸을 파르르 떨 정도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 스태프는 "김효진씨의 얼굴이 목석처럼 굳었고 몸도 미세하게

떨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반면 김혜리의 베드신은 능숙하기 그지없었다. 심지어 정준호를 유혹하기 위해 가슴을 과감히 노출하는 도발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한 스태프는 "김혜리씨는 능란하게 정준호씨를 리드했다"며 "베드신을 촬영할 때 김혜리씨의 남자친구가 촬영장을 방문했는데 이를 의식했는지 정준호씨가 오히려 긴장한 듯했다"고 말했다.


당시 정준호는 "리드를 당하는 것보다는 리드를 하는 것이 좋다"며 "김효진과의 베드신이 더 좋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중국 촬영을 모두 마친 는 곧 국내분 촬영을 시작한다.

김호은 기자 hekim@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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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냉동팽귄 '03.4.26 9:56 PM 신고
   :-D*으미~~ 나 첨인디^^;; ↓댓글에댓글
2. 2. 젠젠 '03.4.26 7:06 AM 신고
   :-D*학창 때 ... 동료 중 이런말 하던게 생각나네... " 으흐흐... 난 .. 나중에 영화 배우 돼야지 ... 흐흐 ... " ↓댓글에댓글
3. 3. 브레인공작 '03.4.25 9:29 PM 신고
   :-D*참으로 별의 별것 가지고 다 기사화하네여... ㅡ.ㅡ ↓댓글에댓글
4. 4. 우격다짐 '03.4.25 9:00 PM 신고
   :-D* 아 .....나두....ㅋㅋ ↓댓글에댓글
5. 5. 쎄용 '03.4.25 8:47 PM 신고
   :-D*진짜부럽내 ↓댓글에댓글
6. 6. 원반 '03.4.25 8:36 PM 신고
   :-D*부러운자식 ↓댓글에댓글
7. 7. 총살 '03.4.25 8:24 PM 신고
   :-D*정준호 좋겠는데 으히히히히 ^^;;;; ↓댓글에댓글

1. 1. :-D*으미~~ 나 첨인디^^;; 냉동팽귄 '03.4.26 9:56 PM
2. 2. :-D*학창 때 ... 동료 중 이런말 하던게 생각나네... " 으흐흐... 난 .... 젠젠 '03.4.26 7:06 AM
3. 3. :-D*참으로 별의 별것 가지고 다 기사화하네여... ㅡ.ㅡ 브레인공작 '03.4.25 9:29 PM
4. 4. :-D* 아 .....나두....ㅋㅋ 우격다짐 '03.4.25 9:00 PM
5. 5. :-D*진짜부럽내 쎄용 '03.4.25 8:47 PM
6. 6. :-D*부러운자식 원반 '03.4.25 8:36 PM
7. 7. :-D*정준호 좋겠는데 으히히히히 ^^;;;; 총살 '03.4.25 8:2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