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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코몰족' 변신 유쾌한 오감만족

 


‘가정의 달엔 ‘코몰족’이 돼볼까?’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가정의 달 5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가족들손을 잡고 가볼 만한 곳을 꼽지만 먹고 보고 사는 일을 한꺼번에 해볼 만한 곳은 흔치 않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표방한 서울 강남의 코엑스 정도라면 온 가족과 함께 가더라도 누구 하나 불평하지 못할 것이다.

코엑스에는 다양한 전시관, 놀이시설이 갖춰져있는데다 백화점, 서점, 옷가게, 캐릭터전문점 등 쇼핑가와 푸드코트가 모두 218곳 구비돼있어 만족감을 더한다. 특히 5월 3일로 개장 3주년을 맞는 코엑스는 한달 내내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코엑스를 찾는 사람은 ‘코몰’족?

강남의 컨설팅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이재영씨(23)는 퇴근 후나 주말에 친구를 만날 때면 코엑스를 찾는다. 지하철로 오기가 쉬운데다 저녁 먹고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기에 이곳보다 좋은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씨는 “다른 곳은 극장이나 쇼핑가, 음식점 사이의 거리가 멀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다”며 “지하보도의 이벤트 광장에 잠시 멈춰서서 볼 것도많고 그리 비좁지도 않아서 딱 좋다”고 말했다.

평일에는 10만명, 주말엔 20만~30만명이 찾는다는 코엑스의 주 손님은 10대후반~20대 후반. 요즘엔 30~40대들도 이곳을 자주 찾는다. 이 씨 같이코엑스를 자주 찾는 이들을 이름하여 ‘코몰’족이라 부른다.

최근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다양한 쇼핑몰과 편리한시설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는 것. 중국, 일본 관광객들도 이곳을 필수 관광코스로 인식, 평일 1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국내외의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연령, 국적의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라 음악의 경우 클래식에서부터 힙합까지 각종 취향을 만족시킬만한 가게들이 흩어져 있다.

▦ 백화점에서 벼룩시장까지, 없는 게 없는 쇼핑거리

코엑스몰에 가장 크게 자리잡은 쇼핑가는 현대백화점(지하1~10층). 현대백화점이 별도로 스포츠ㆍ레저 용품만 모아서 판매하는 레포츠몰도 지하1층에 위치해있다.

코엑스 중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서점 반디앤루니스(1225평)는 휴게 및독서 공간을 마련, 쇼핑 및 휴식까지 가능하다. 서점 옆에는 애반스 레코드점(226평)이 자리해 음악애호가를 유혹한다. 24일 친구와 함께 애반스레코드점을 찾은 대학 신입생 강미연씨(20)는 “다른 곳보다 음반이 싸서 자주 이곳을 온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용품점인 코즈니는 가정의 달을 맞아 30% 가량 세일을 하고 있어 소품을 마련하기 좋다. 문구용품 할인점 링코, 수입브랜드 향수 전문점인 룩스아룩스, 토토로 테디베어 등 만화캐릭터를 구비한 애니랜드, 키티캐릭터 전문점 산리오, 화장품 전문점(9곳) 등도 몰려있다.

캐릭터, 의류샵과 함께 연극 공연을 볼 수 있는 유밀레공화국도 있다. 최근 문을 연 벼룩시장 ‘플리마켓’은 구두, 핸드백 등 수입 중고품을 판매한다.

▦전시관, 체험관이 짱!

코엑스몰 지하1~2층에 위치한 국내 첫 테마형 수족관인 아쿠아리움에는 500여종 4만 마리의 수중동물이 산다. 주말 주중 모두 열며 관람료는 9500~1만4500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구경거리가 쏠쏠하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함께 간다면 김치 역사 및 시식 프로그램을 마련해놓은 김치박물관도좋은 코스. 관람료는 1000~3000원.

코엑스에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게임업체의 무료 체험관도세 군데나 있다. 소니는 자사의 게임 프로그램인 ‘플레이스테이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158평)을 두 곳 운영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X박스’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관(900평)은 25일 문을 연다.

이곳에선 게임 경기를 실제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17개 영화관을갖춘 복합상영관인 메가박스도 좋은 나들이 코스다.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 TGI프라이데이스, 마르쉐 등과 푸드코트 등에서 다양한 메뉴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주말엔 사실 코엑스몰이 다소 붐빌 수 있다. 오전이 덜 붐비니 시간을 잘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 코엑스를 찾기 전에 홈페이지(www.coex.co.kr)를 검색해 쇼핑, 구경거리를 미리 선택하는 것도 현명하다. 안전 검색이 다소 강화돼 지하 보도에서 사진 찍는 것을 제재하기도 하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주차료는 30분에 6000원.


일간스포츠 2003-04-25 11:47:00

좋은친구♬~
2003-04-26 02:12:48
484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젠젠 '03.4.26 7:11 AM 신고
    :-D* ... " " ... 주차료는 30분에 6000원. " " .... 큭 --- ↓댓글에댓글
  2. 2. 치우삭풍 '03.4.26 9:18 AM 신고
    :-D*잽싸게 살거 빨리 사고 나가라는 소린감? 주차장도 넓어서 어디에 파킹했는지 한참을 찾았는데..--; ↓댓글에댓글
  3. 3. 냉동팽귄 '03.4.26 10:04 PM 신고
    :-D*주차료 엄청 비싸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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