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보다 더 뜨겁고,춤보다 더 섹시하다.’
섹시그룹 베이비복스의 화보집이 나온다. 최근 6집 ‘Devotion(애착)’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베이비복스가 5월 초 마침내 첫 영상화보집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25일부터 SK텔레콤의 ‘준(JUNE)’과 ‘네이트(NATE)’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동영상과 비하인드 컷이 서비스되고 있다. 6집과 같은 제목인 ‘Devotion’으로 나올 화보집은 발매 전부터 숱한 화제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베이비복스는 97년 데뷔 이래 7년째 활동하며 노래와 미모를 겸비한 대표적인 섹시 여성그룹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화보집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베이비복스의 화보집 제작이 알려진 이후 연예계에는 ‘비밀리에 올누드 영상을 촬영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팬들 사이에 적지않은 파란이 일기도 했다.
2월11일부터 18일까지 태국에서 촬영한 화보집에는 소문과 달리 올누드 사진이 실리지 않았다. 하지만 “섹시한 분위기만은 오히려 올누드 컷이 있는 것보다 더 강렬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김이지 심은진 이희진 간미현 윤은혜 등 5인조 베이비복스는 멤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강조하면서 살짝 드러낸 속살이 오히려 더 고혹적이라는 평가다.
리더 김이지는 평소 자타가 공인했던 빼어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고,활달한 성격의 심은진은 기존의 중성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도발적인 섹시 포즈를 공개했다. 간미연은 특유의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매혹적인 목욕신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밖에 이희진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막내 윤은혜는 갓 성인이 된 새내기답게 싱그런 매력을 한껏 자랑했다.
특히 베이비 복스는 태국 촬영에 만족치 않고 3월15일 서울에서 보디 페인팅에 도전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이지는 붉은 색 천 하나만을 두른 채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에 문신을 했고. 심은진은 은밀한 곳만 가린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과 다리에 새긴 문신을 강조했다.
무대 못지않은 열정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베이비복스의 화보집에는 제작 뒷이야기를 수록한 VCD도 곁들여진다. 현재 이 화보집은 대만 태국 중국 등지에서 출판 요청이 잇달아 소속사는 그 시기를 조정하느라 애를 먹으면서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