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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옛날 게임을 실어봤습니다.

 








삼국지 시리즈는, 예전에는 거의 삼국연의 시나리오와 설정을 따르는 편이었는데
요새 나오는 삼국지 7, 8, 9들은 각기 진수의 삼국지와 삼국지 동사서의 기록에
따른 설정을 가져오고 있나봐요.

사상 최강의 무사, 백부공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운장보다 더, "전설"을 만든 청년인데 말여요.

스샷은 시골소녀, 나나입니다.
컵 몇개쯤 깰 수도 있죠. 웨이트레스 하는 소녀가 :-O

치세
2003-04-27 00:09:21
1035 번 읽음
  총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유빛돌 '03.4.27 12:14 AM 신고
    :-D*백부공이 누군가요?? -,.-;; ↓댓글에댓글
  2. 2. 치세 '03.4.27 12:17 AM 신고
    :-D*맹덕, 익덕, 공근, 량, 시위, 서기, 결원, 세희..같이 삼국지에서 유명한 이름들 가운데, 제일 강한 무사입니다. ↓댓글에댓글
  3. 3. 유빛돌 '03.4.27 12:48 AM 신고
    :-D*그러니까 누구냐구요-_-;; 맹덕처럼 자인 모양인데 처음 듣네요-_-;; 조조나 강유 같은 식으로 이름을 말씀해주세요~~ ↓댓글에댓글
  4. 4. diss-kay '03.4.27 2:40 AM 신고
    :-D*손책 입니다. ↓댓글에댓글
  5. 5. 치세 '03.4.27 2:57 AM 신고
    :-D*(끄덕..) 공근이랑 백부는, 동서 사이가 되는 일화에서 자주 나온 이름인 걸요. 언제까지나 친형제처럼 지내기로, 두 사람의 "도원결의" 같은 맹세 부분, 삼국연의나 진수 삼국지에서도 엄청 유명하니까요. ↓댓글에댓글
  6. 6. 치세 '03.4.27 3:00 AM 신고
    :-D*"손책"이니 어떠니 하는 건, 적장들이 "너 이 손가놈의 자식∼"하는 식으로 주로 쓰였고, 강동 사람들이나 오나라 신료들은 거의 백부공, 선제.백부공..하고 불렀으니까요. ↓댓글에댓글
  7. 7. 치세 '03.4.27 3:02 AM 신고
    :-D*맹덕이가 언제, "나 조조는.."하는 시나 교지 같은 거 쓴 적이 있겠대요? 맨날 조휘, 조차, 나 맹덕은..하고 시작되는 글들이죠. ↓댓글에댓글
  8. 8. 유빛돌 '03.4.27 3:36 AM 신고
    :-D*손책이 누구인지 찾아보았는데...;; 삼국지를 다 읽어 봤어야지ㅠ_ㅠ;; 손견의 아들, 손권의 형으로 강남의 정복자군요. 손견처럼 요절했네요. 손견 못지않은 명장인 모양이네요. ↓댓글에댓글
  9. 9. 치세 '03.4.27 1:08 PM 신고
    :-D*손백부는 19살에 강동의 호랑이라 불리던 아버지 손문태를 여위고 풍비박산난 성을 떠나, 여남의 군벌 원공로의 밑에서 1년간 객장을 하다가, 어린 시절부터의 벗. 주공근과 재회해서 원술의 휘하를 떠나 ↓댓글에댓글
  10. 10. 치세 '03.4.27 1:11 PM 신고
    :-D*단 20기의 기병과 100명 남짓한 보병으로 산산조각난 강동의(지금의 남경과 상해, 광동성에 이르는 지역) 6주와 관도 길목까지의 영토를 단 2년도 안되는 사이에 정벌한 영웅입니다. ↓댓글에댓글
  11. 11. 치세 '03.4.27 1:12 PM 신고
    :-D*말이 쉬워 강동6주지.. 남북한 합친 거의 두 배도 훨씬 넘는 땅에, 도둑이랑 군벌이 수만명도 넘게 있는데 ↓댓글에댓글
  12. 12. 치세 '03.4.27 1:15 PM 신고
    :-D*1년 갖넘기는 동안에 정복사업을 완수할 수 있었던 건, 당시 전투에서 일기토가 가지는 의미가 막대했기 때문이에요. 백부에게 달리 자신보다 강한 장수가 있지도 않았고.. 20개월동안 한 곳에서 이틀을 쉬지도 못하고 ↓댓글에댓글
  13. 13. 치세 '03.4.27 1:17 PM 신고
    :-D*말 몰고 뛰어다니면서, 혼자 쓰러뜨린 적장의 숫자만 해도 2천을 넘긴다는데.. 게다가 공근이 곁에 없을 때는 직접 책사들에게 전술지시를 하고, 동맹을 위한 서화를 보내고, 인재들을 찾아다니고.. ↓댓글에댓글
  14. 14. 치세 '03.4.27 1:21 PM 신고
    :-D*스물다섯에 요절할 때까지, 단 4년동안 단독부대로 넓힌 땅은 당의 현종시대에 저 유명한 고.선지 장군에 필적할 수준이고, 서화는 문수공을 감탄하게 할 수준이요, 전술에 있어서는 손자의 전생이라고 불린 천재, 최강의 무사 ↓댓글에댓글
  15. 15. 치세 '03.4.27 1:23 PM 신고
    :-D*아버지, 문태가 다스리던 "강동8주"는 성 하나에 한 주를 주는 식이었지만, 백부가 만든 강동의 오나라는 한 주에 성이 넷 다섯은 되는 나라였으니 원래 가문의 영토를 서너배, 다섯배는 늘린 거에요. 딱 4년 안되는 동안 ↓댓글에댓글
  16. 16. 치세 '03.4.27 1:25 PM 신고
    :-D*"적장"을 쓰러뜨리는 건, 주로 부대별 일기토로 날려버리는 식이었는데.. (쉬지도 않고 매일같이)하루에 서너번씩 출전해서 무조건 이겼다는 이야기겠고 ↓댓글에댓글
  17. 17. 치세 '03.4.27 1:29 PM 신고
    :-D*화북의 패권을 결정지은, 저 유명한 관도대전 직전에 조맹덕이가 가둬둔 헌제를 데려오려는 계획을 추진하다가, 독살당하긴 했지만(항간에는 간질 비슷한 병이었다는 주장도 있는데, 사상 최고의 정복사업을 완수한 무사에게.. 무 ↓댓글에댓글
  18. 18. 치세 '03.4.27 1:32 PM 신고
    :-D*무리한 생각이죠. 그런 건;; 있었으면 벌써 전에 잠도 안자고 전쟁하러 다닐 때 죽었을 게고. 아마 원.본초는 거리가 머니까 그 동생인 원.공로 놈이 암살하려 했을 거라는 게 맞겠죠. ↓댓글에댓글
  19. 19. 치세 '03.4.27 1:35 PM 신고
    :-D*공근을 책사장, 참모로 두기로 한 건, 백부공이 머리 쓰는 데 재주가 없어서가 아니라, 공근이랑은 어려서부터 말타기 놀이하던 친구라서 그랬던 거였는데 ↓댓글에댓글
  20. 20. 치세 '03.4.27 1:40 PM 신고
    :-D*실제, 적벽대전 당시 주 재상이 제갈량에게 따돌려지기도 했지만, 애초에 연합책을 추진한 건, 형님의 반의 반도 인물이 안되는 석부 같은 놈이 나라를 이어받아서, 촉한에서 온 량의 놀림에 넘어간 게 잘못이니까 직접 비교가 ↓댓글에댓글
  21. 21. 치세 '03.4.27 1:43 PM 신고
    :-D*..무의미한 일이지만, 공근은 촉한의 량공과 책사로서의 역량은 거의 비등할 정도에요. 저 유명한 책사, 서서와 같거나 나은 수준의 책사가 주.공근인데 ↓댓글에댓글
  22. 22. 치세 '03.4.27 1:45 PM 신고
    :-D*그런 공근보다, 백부가 훨씬 똑똑했으니까.. 손백부가 살아 있었으면 제갈량이랑 직접 일전을 벌여도 오나라 넘어가기가 오히려 어려웠을 거라는 말도 사실이죠. ↓댓글에댓글
  23. 23. 치세 '03.4.27 1:49 PM 신고
    :-D*오죽하면 군세가 모자라서 패왕, 역왕으로 불리지 못할 뿐이지.. "강동의 소패왕"이라고 했는 걸요. 그런데 실제로는 천기의 군사로 2, 3만 병력은 가뿐하게 쳐부실 수 있는 사람이니까.. ↓댓글에댓글
  24. 24. 치세 '03.4.27 1:52 PM 신고
    :-D*관도대전 당시, 조맹덕이 제일 무서워하거나 꺼린 건, 삼국연의처럼 유현덕도 원본초도 아니에요. 강동의 소패왕, 백부공의 움직임을 살피러 한 달에도 밀정을 2백명도 넘게, 열번씩은 보냈을 정도잖아요. 화북의 막강-패자 ↓댓글에댓글
  25. 25. 치세 '03.4.27 1:52 PM 신고
    :-D*..조맹덕이가 말여요. ↓댓글에댓글
  26. 26. 치세 '03.4.27 2:00 PM 신고
    :-D*아마, 칼싸움을 해도 거의 관운장이나 장익덕한테도 잘 안졌을 사람이니까요. 여봉선한테는 쬐끔 무리일지도 모르지만^^;;(봉선의 일기토나 독전실력은 천년을 두고 최강입니다. 허영심이 좀 있어서 그렇지, 의외로 소탈하고 단 ↓댓글에댓글
  27. 27. 치세 '03.4.27 2:03 PM 신고
    :-D*단순한 성격의, 시체말로 "단순이가 쌈만 디이∼따 잘하는 것"이라고도 하겠지만.. 익덕이랑 운장 둘이 같이 덤벼도 봉선이는 못이겼어요. 보다못해 현덕이(의외로 쌈 잘함) 끼어들어서 사방에서 동시공격했더니 겨우 후퇴시킨 ↓댓글에댓글
  28. 28. 치세 '03.4.27 2:09 PM 신고
    :-D*어쨌거나, 백부랑 일기토해서 이길 수 있을만한 상대는 봉선 내지는 익덕, 하다못해 마초 정도는 되야 쨉이 먹혀요. ↓댓글에댓글
  29. 29. 치세 '03.4.27 2:15 PM 신고
    :-D*지장 겸 용장으로 치자면, 장요의 업그레이드판을 백부라고 하면 딱 맞을 정도. ↓댓글에댓글
  30. 30. 치세 '03.4.27 2:21 PM 신고
    :-D*그치만 백부 말고, 달리 어느 "에너자이저"가 그렇게나 칼질하고 글쓰고 성쌓고 사람들 모으러 혼자 동서남북 뛰어다닐 수 있었겠대요. 불세출의 영웅이죠. ↓댓글에댓글
  31. 31. 유빛돌 '03.4.27 3:33 PM 신고
    :-D*당시 전투에서 일기토의 비중이 높았던 건 장수들의 무장이 비교젹 좋은 반면 병사들의 무장은 빈약하기 짝이 없어서였다죠... ↓댓글에댓글
  32. 32. 샨슈르 '03.4.27 5:45 PM 신고
    :-D*요즘엔 미사일 한방이면 끝이니...;;; ↓댓글에댓글
  33. 33. 박일헌 '03.4.28 4:13 PM 신고
    :-D*삼국이 형성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손백부의 업적이 크지요.. 사실 백부가 더 오래 살았다면 통일은 훨씬 이전에 이뤄졌을지도 모릅니다.. 뭐.. 역사에 가설을 잡설이라고 하지만요 ^^;; ↓댓글에댓글
  34. 34. 유빛돌 '03.5.27 4:45 PM 신고
    :-D*댓글 때문에 여기다 복사한 겁니다-_- ↓댓글에댓글
  35. 35. 용오름 '03.5.31 10:20 PM 신고
    :-D*문득 예전에 읽은 글이 생각나네요. 요즘 전쟁이 얼마나 멋이 없는가에 대한... 넓은 평야에서 각 진영에서 장수들이 나와서 일기토를 벌이는 옛날의 전쟁 모습과 누구 얼마나 죽이는지도 모른채 ↓댓글에댓글
  36. 36. 용오름 '03.5.31 10:21 PM 신고
    :-D*버튼 하나로 하는 현대전의 모습이 얼마나 삭막한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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