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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업계 ‘지식검색’ 후끈

 


포털업계 ‘지식검색’ 후끈

미디어분야 강화 경쟁을 벌여온 대형포털 업계에 최근 ‘지식검색’이 새로운 이슈로 부상 중이다.

네이버와 엠파스, 세이클럽에 이어 네이트닷컴이 가세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네이트닷컴이 지난 21일 휴대전화를 통한 유무선 연계방식 서비스인 ‘지식뱅크’를 오픈하면서 ‘무선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식뱅크는 네티즌이 올려놓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등록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바로 통보해준다.

회원들끼리 서로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Q&A 게시판이 발전한 지식검색은 인터넷한겨레가 2000년 10월 ‘디비딕’을 개발하면서 첫 선을 보였다.

그 뒤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대형포털 중 먼저 ‘지식인’을 서비스하면서 호기심 검색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보다 한달 앞서 인터넷한겨레 디비딕이 유료화된 틈을 타서 네이버 지식인의 사용자수가 급속히 늘었고 디비딕은 반대의 길을 걸었다.

지난 2월 디비딕을 인수한 엠파스는 3월 말 ‘지식거래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지식검색 서비스를 개설, 다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넷 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의하면 지난 3월 한달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를 이용한 네티즌이 840여만명에 달해 뉴스 분야(797만명)를 앞질렀다.

이는 처음 지식인을 오픈했을 때 110만명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6개월 사이에 무려 7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엠파스 지식거래소도 오픈 1주만에 152만명의 네티즌이 이용했고, 같은 기간 세이클럽의 세이테마가 105만명으로 나타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야후코리아도 오는 5월말 지식검색 서비스를 할 계획인데다 드림위즈와 프리챌 역시 올 상반기 내 지식검색을 도입할 방침으로 당분간 대형포털간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식검색 서비스의 인기는 네티즌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참여를 보장하는 쌍방향성을 살린 콘텐츠라는 데 그 비결이 있다.

네티즌이 직접 참여해 올리는 질문과 답변이 하루 1만개 이상을 넘는다.

네티즌 백과사전인 지식검색 서비스는 쉽게 풀이한 내용에 기발한 질문과 답변까지 곁들여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식검색은 게시판과 네티즌의 참여가 결합돼 탄생한 새로운 ‘오픈 미디어’인 셈이다.


신미희 기자 mihee@mediatoday.co.kr



2003-04-27 11:20:03
430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총살 '03.4.27 3:38 PM 신고
    :-D*저도 지식인 많이 사용하고 있땁니다 ^^ ↓댓글에댓글
  2. 2. 맛있는녀석 '03.4.27 5:52 PM 신고
    :-D*저도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지식검색을 애용하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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