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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전진 알몸' 협박범 "없었던 일로" 일단락

 


신화의 멤버 전진이 26일 오전 1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충격적인 알몸 협박 사건을 폭로(본지 4월26일자 70판 1면 보도)하자 당황한 협박범이 "없었던 일로 하자"며 전진측에 전화를 걸어왔다.

1억2,000만원을 요구하며 1년이 넘도록 협박을 지속해온 협박범들은 갑자기 언론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가 공개되고 그 파장이 예고되자 부랴부랴 "없었던 일로 하자"는 말을 남긴 후 더 이상의 연락을끊어버렸다.






협박범들은 26일 오전 11시 당초 돈을 입금하기로 예정된 시간까지도 이같은 언론보도를 접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돈을 요구하는 등의 협박을 계속했고 신문보도에 대한 언급도 일절 없었다.


이후 오후 7시께 언론보도를 접하고 상당히 겁을 먹은 것으로 보이며, 이윽고 수사가 진행되는지를 확인 한 후 이 선에서 끝낼 것을 요구해왔다






전진측은 "일단사진 유포가 없을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기 때문에 수사를 의뢰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26일 새벽 긴급 기자회견 이후 지인들과 밤새 위로의 시간을 가진 전진은 26일 오후 늦게 또다시 지인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숙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진은 "향후 사건을 지켜보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



written by (guy2002)
2003-04-27 1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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