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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반응] 협박범 나쁘지만 전진 사생활도 의문

 
전진이 지난 1년 동안 "누드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마이클럽·다음 등을 중심으로 네티즌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선 인기 연예인이 협박을 당했다는 점에서 "반드시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koreabt'라는 ID를 사용하고 있는 네티즌은 "(협박범들을) 어서 감방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분개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보는 시각도 있다. ID가 'myru'인 네티즌은 '술에 많이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등 전진의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남자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 "왜 진즉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는지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또 협박범들이 어떻게 전진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는 물론 E메일 주소, 숙소 위치 등을 알고 있느냐는 점을 들어 전진이 시원하게 밝히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대다수다.

기자회견이 갑자기 개최된 데에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전진의 아버지 박영철씨가 "곧바로 공개하라. 이런 일로 마음 상할 이유가 없다"고 조언했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정재욱 기자 jujung19@hot.co.kr


written by (guy2002)
2003-04-27 1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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