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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당첨·최소금액…추첨 조작설?

 


최다당첨·최소금액…추첨 조작설?
[스포츠투데이 2003-04-27 13:33:00]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23명이나 나오면서 1인당 당첨금이 7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실망한 로또 구입자들 사이에 추첨 조작설이 나도는 등 ‘로또 민심’이 흉흉하다.

26일 저녁 실시된 21회차 로또 추첨에서 6-12-17-18-31-32(보너스 숫자 21)가 당첨 번호로 뽑혔다. 이 번호를 맞힌 사람은 모두 23명. 지난 한 주 동안 842억원어치가 팔려 총 1등 당첨금이 183억4,000여만원까지 치솟았지만,무더기로 당첨자가 나오는 바람에 1인당 당첨금은 7억9,747만5,400원(세후 6억2,203만812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12월 로또가 생긴 이래 최다 1등 당첨자-최소 1등 당첨금이다. 종전까지 1등 당첨자가 가장 많았던 회차는 전 국민이 로또 광풍에 휩싸였던 지난 2월 초 10회차의 13명,1등 당첨금이 가장 적었던 때는 12회차의 13억4,000여만원이었다.

당시 10회차 때는 2,600억원이 넘게 팔려 확률상 1등 당첨자가 16명에 달했지만 이번 21회차에는 판매액 대비 예상 당첨자가 5.17명 정도에 불과해 23명 무더기 당첨은 다소 뜻밖이다. 더욱이 앞선 19회차와 20회차에서 2주 연속 407억과 193억원의 초대형 대박이 터진 뒤여서인지 로또 구입자들의 허탈감은 대단하다.

관련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는 “정부에서 로또 1등 당첨금을 제한하려고 하니까 국민은행이 이를 막으려고 1등을 여러명 만들어 당첨금을 뚝 떨어뜨렸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국민은행대로 “1등 당첨금 비율을 낮출 경우 이번처럼 당첨금이 너무 떨어져 로또 구매자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이라고 정부의 1등 당첨금 비율 축소방침애 대한 재고를 요구하고 나섰다.

로또 홍보를 맡고 있는 최종은 미래사회전략연구소 과장은 “95년 영국에서는 1등 당첨자가 133명이나 나온 적도 있다”며 “구입자가 스스로 숫자를 고르는 로또의 특성상 1등 당첨자가 다수 배출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개 숫자 중 5개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 당첨자는 26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1억1,757만6,500원,3등 당첨금은 152만2,400원,4등은 7만3,600원이다.

/이종민 minyi@sportstoday.co.kr



2003-04-27 13:45:01
693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치우삭풍 '03.4.27 6:31 PM 신고
    :-D*저번에도 천억원대까지 가자 로또 광풍이라면서 사회문제로 올린 후 16명의 당첨자배출로 당첨금액이 마구 쪼개졌었고, 그 후 백여억원대의 당첨자가 몇 번 나오더니 또 다시 사회문제로 1등 액수를 줄인다는 얘기가 나오자마자 ↓댓글에댓글
  2. 2. 치우삭풍 '03.4.27 6:32 PM 신고
    :-D*바로 23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버리네요. 헐... 미스테리네... ↓댓글에댓글
  3. 3. 신선 '03.4.27 11:05 PM 신고
    :-D*에긍 지난 주엔 한 번 쉬었는뎅.... ㅋ ㅋ 어쨋거나 열심히 삽시당........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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