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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외계인 대사관 부지 10만평 기증"

 


풍수연구가 최복만씨, 라엘리언 무브먼트에 전격제안
“땅 10만 평을 엘로힘 대사관 부지로 기증하겠다.”

풍수지리 연구가 최복만 씨(46)가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엘로힘 대사관 부지로 최소 5만 평에서 최대 10만 평의 땅을 내놓겠다”고 제안했다. 최 씨는 본지 지난 23일치 ‘DMZ에 우주인 대사관을’ 제하의 기사를 본 뒤 “남북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증 의사를 전해 왔다.

최 씨가 기증 의사를 밝힌 땅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ㆍ근남ㆍ근동면 일대 임야 1470만 평 가운데 일부. 최 씨가 다른 8명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이 땅은 비무장지대(DMZ)에 근접한 남방한계선 일대의 땅이다.

최 씨는 이 땅에 대해 10년 동안의 소송을 통해 지난 1996년 대법원으로부터 소유권을 인정받았다. 조상으로부터 상속받았지만 남방한계선이라는 이유로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원 소유주 가운데 두 명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한 최 씨가 소송을 진행해 소유권 확정 판결을 받은 것이다.

최 씨는 “라엘리언이 어떤 종교적 위상을 갖고 있는지 정확하게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각 언론을 통해 접한 라엘리언은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평화를 사랑하는 단체로 판단했다”고 했다.

또한 최 씨는 “엘로힘 대사관이 들어섬으로써 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 씨가 소유하고 있는 이 지역 임야 시세는 평당 2000원 선. 10만 평이면 2억원 대. 최 씨는 이 정도의 투자는 결코 아까운 게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라엘리언 한국 지부 관계자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기증자의 열린 마음에 감동했다”면서도 “다만 당초 계획했던 DMZ 지역이 아니어서 공식적 답변을 할 수는 없다. 본부에 이 뜻을 전해 빠른 시일 내에 기증자의 뜻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라엘리언은 오는 8월 라엘리언 방한 시 DMZ에 엘로힘 대사관 건립 부지 신청서를 낼 계획. 지난 99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정부는 “라엘리언과 공식적 대화 채널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했었다.

엘로힘의 대사관이란 라엘리언이 인간의 창조주로 믿고 있는 우주인 엘로힘을 영접하기 위한 건물. 라엘리언은 예루살렘을 필두로 한국 DMZ 등에 건설하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라엘리언은 인류의 발생을 우주인 엘로힘에 의한 인간 복제로 믿고 있다. 지난해 말 라엘리언의 전액 투자 회사인 클로네이드에서 인간 복제를 완성했다고 밝혀 전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일간스포츠/박창진 기자


좋은친구♬~
2003-04-27 20:39:31
499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imanoos '03.4.27 9:24 PM 신고
    :-|*잘들 노는군 -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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