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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김진감독 2억2000만원 재계약

 


김진 대구 동양 감독(42)이 한국농구연맹(KBL) 감독 최고 대우로 동양과 재계약했다.

김진 감독은 27일 연봉 2억2,000만원에 계약기간 3년으로 동양과 재계약에 합의,오는 2006년 4월 말까지 동양의 지휘봉을 계속 잡게 됐다. 이는 KBL 감독 최고 대우 금액이다. 이전까지는 신선우 전주 KCC 감독의 연봉 1억9,200만원이 최고 기록이었다.

지난 95년 실업 삼성전자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김진 감독은 95년 상무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 96년 창단 코치로 동양에 합류했다. 김감독은 이후 2000∼2001시즌 감독대행 직을 거쳐 2001년 5월 정식 감독에 취임했다. 김진 감독은 2000∼2001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동양을 2001∼2002시즌에 단숨에 정규리그 우승으로 끌어올린 뒤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팀에 안기며 1억2,000만원의 연봉이 1억6,000만원으로 오르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02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년 만에 중국을 꺾고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며 정식 감독이 된 지 불과 1년여 만에 한국 최고 명장으로 공인받았다.

2002∼2003시즌에서는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동양을 신흥 명문구단으로 완전히 자리 잡게 했다.

/김동찬 emailid@sportstoday.co.kr

written by (guy2002)
2003-04-28 0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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