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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해트트릭 안정환 1골1도움

 
최용수(30·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J리그 진출 3년째에 처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올시즌 5골로 J1리그 득점 단독선두에 올랐다. ‘테리우스’ 안정환(27·시미즈 S펄스)도 1골1도움으로 팀의 올시즌 첫 승리를 도왔다.

최용수는 26일 이치하라 린카이경기장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킥오프 직후 무라이의 센터링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 받아 정교한 왼발 땅볼슛으로 첫 골을 얻은 뒤 전반 28분엔 사토의 패스를 차분한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쏘았다. 후반 28분엔 사카모토의 낮은 센터링을 헤딩골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최용수는 특히 전반 초반 상대 수비수와 부딪혀 오른쪽 이마가 찢어져 들것에 실려나간 뒤 붕대를 감고 다시 들어와 풀게임을 뛰며 2골을 추가하는 투혼을 발휘해 일본팬의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골로 최용수는 5골로 올시즌 J1리그 득점 부문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최용수가 프로축구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전소속팀 안양LG에서 뛰던 지난 99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경기 후 최용수는 “첫 골은 무라이의 센터링이 좋았다. 골도 좋지만 찬스를 만드는 데도 노력하겠다. 이후에도 팀승리에 공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정환도 같은날 니시교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종수(25·교토 퍼플상가)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산토스의 추가골을 도운 뒤 43분엔 오른발슛으로 쐐기골을낚아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시미즈는 풀게임을 소화한 안정환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올시즌 1무3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23일 나비스코컵에서 J리그 데뷔골을 낚았던 고종수는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3분 교체됐다.



2003-04-27 14:49





2003-04-28 0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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