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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홍콩 빅스타, 장국영추모제 참가차 내한

 


'친구 장국영을 위해 함께 노래하리!'

성룡·주윤발·유덕화·여명·곽부성 등 홍콩 최고의 엔터테이너들이 장국영추모제 참가차 오는 6월 한국을 방문한다. 이 행사 주최측은 추모제와 더불어 대규모 추모음악제까지 계획하고 있어 홍콩 최고의 가수 겸 배우들이 함께 노래하는 '꿈의 무대'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6월 중순께 일정이 잡힐 장국영추모제는 지난 4월8일 홍콩에서 열린 영결식과 연결되는 의미를 지닌다. 장국영의 유작 의 판권 소유자인 홍콩 고선필름의 장주상 대표는 "한국은 장국영의 팬이 가장 많은 나라"라며 "홍콩의 톱스타들은 한국의 장국영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더욱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홍콩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들이한무대에 서는 첫행사가 될 장국영추모음악제는 가수로서의 장국영을 기념하자는 의미에서 착안됐다





또한 장대표는 "감독 나지량, 여자 주연 임가흔, 연인 탕, 장국영의 누나 등의 동반 방한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이한 부분은 추모제가 제40회 대종상영화제와 연계된다는 점. 은 올 대종상영화제 개막일인 6월12일께 개봉될 예정이고, 장대표는 영화제 동남아시아 및 북한영화 담당 프로그래머이기도 하다.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와 장국영추모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대종상영화제는 장국영추모제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종상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영화계 주요 인사들 역시 추모제에 공식 초대된다. 초청 해외 인사 명단에는 이완맥그리거, 제러미 아이언스 등 유명 배우들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장국영추모제도 6월12일 전후에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영화배우로서의 장국영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충무로에 위치한 전통있는 극장을 일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 참가 인원을 고려할 때 경희대학교 노천극장 같은 대형 야외공연장으로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사스 감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으로 무산설이 나왔던 전남 순천 송광사의 49재는 오는 6월2일로 날짜가 확정됐다. 수입사 이병학 대표는 "홍콩 시민들이 참가하지 않더라도 추모의 의미는 줄어들지 않는다"며 "스님 200여명이 참가하는 성대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dionysos@hot.co.kr


written by (guy2002)
2003-04-28 04:12:04
434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총살 '03.4.28 7:29 AM 신고
    :-D*별이 떨어졌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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