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각종 와레즈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해외에서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B성인방송에서 방영된 내용으로 숫처녀라는 PJ 차민정씨(가명. 여 23세)가 라이브 포르노 방송을 통해 첫 경험을 갖는 내용이다.
숫처녀임을 강조하기 위한 피가 난무하고 차씨의 눈에서는 눈물이 계속 흐르는 이 동영상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과연 차씨가 진짜 숫처녀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논란도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인간적인 라이브 포르노 방송(?)
B성인방송의 한 유저는 방송 도중 채팅창을 통해 이 방송이 정말 인간적이라고 말했다. 여성 PJ들의 질펀한 방송이 아닌 숫처녀의 수줍은 첫 경험. 과연 인간적인 방송이었을까.
방송은 45분 가량의 분량으로 총 2회분이 와레즈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있다. 첫 출연 방송에서는 자신의 소개와 남자 PJ가 애무하는 수준이다. 23세의 나이까지 단 두 번의 연예를 했지만 두 번 모두 금방 헤어져 육체적인 관계는 키스가 전부였다는 차씨는 상당히 긴장한 모습이었다. 준이라는 이름의 남자 PJ의 주도로 애무에 돌입했지만 차씨는 계속 수줍어했고 당황한 기색이었다. 그러더니 애무가 시작된지 10여분이 지나 가슴이 노출되는 시기에서 차씨는 울어버렸고 애무는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
그리고 두 번째 방송. 이 날은 ‘아다’(숫처녀의 비어) ‘따먹기’(성관계의 비어)로 광고가 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더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방송은 침대 위에서 진행됐는데 차씨는 성관계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유저들와 인사를 주고받을 때부터 눈물을 글썽였고 이러한 그녀의 모습에 인간적인 방송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시작된 차씨의 첫 경험. 상당히 긴장된 표정의 차씨는 전날과 달리 준의 애무를 받아들였고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준이 팬티를 벗기고 음부를 애무할 때는 침대 시트를 거머쥐기도 했다.
계속 눈을 뜨고 애무를 받아들이던 차씨는 어느 순간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 성관계에 돌입할 때쯤 차씨는 눈이 충혈될 만큼 울고 있는 상태에서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아프다는 말을 반복하며 내는 신음소리는 흥분보다는 고통의 신음소리였다.
그렇게 첫 경험이 끝나고 난 뒤 피가 낭자한 침대 시트위에서 차씨는 서글프게 울었다. 그리고 준의 “어땠냐”는 질문에 “아팠어요”라고 대답한 차씨에게 준은 “미안하다. 마음이 아프다”는 말을 남기고 어색하게 방송이 끝났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아파요”를 연발하며 첫 경험을 치루고 있는 모습
방송모습. 남자PJ 준과 여자 PJ 차민정이 채팅창을 통해 유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말 숫처녀라 보기에 의문점 남아
하지만 정말 차씨가 숫처녀인가 하는 부분에는 많은 부분 의문이 남는다. 만약 그녀가 실제로는 숫처녀가 아니고 이날 방송이 만들어진 연기였다면 대체적으로 그녀의 연기는 훌륭했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 남아있는 흔적들과 반응까지는 만들 수가 없다.
우선 그녀의 몸을 살펴보자. 유두의 경우 일반적으로 숫처녀라면 핑크빛을 띄고 있어야 하나 그녀의 유두는 검붉은 빛깔이었고 흥분시 커지는 모습에서 역시 많은 경험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음부에서도 이러한 모습은 확인된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첫 경험시에는 상당히 많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차씨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음부의 상태 역시 많은 경험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이 에로업계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분명한 기준은 될 수 없다. 때문에 B성인방송 측에서는 그녀가 이날 방송에서 피를 흘렸다는 부분을 상당히 강조했다. 남자 PJ 준 역시 관계가 끝난 뒤 “사실은 나도 안 믿었는데 피가 나오네요”라며 그녀의 하혈을 강조했고 카메라 역시 침대 시트위를 흥건히 적신 하혈의 흔적을 계속 잡았다.
하지만 이 부분에도 의혹은 남는다. 우선 관계 도중의 촬영이다. 처음 삽입 후에는 카메라가 이들의 음부를 클로즈업 했으나 당시에는 전혀 하혈이 없었다. 이후 카메라는 한동안 차씨의 얼굴을 비췄고 다시 카메라가 밑으로 내려가자 상당한 하혈이 진행중이었다. 때문에 카메라가 얼굴을 비추고 있는 동안 충분히 조작이 가능했다는 것이 에로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해외 성인 불법 방송 위험한 질주
하지만 차씨가 숫처녀가 아니었을 것이라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이를 보는 이들의 바램 때문이다.
만약 정말 차씨가 숫처녀였다면 자신의 처녀막이 파열되는 첫 경험을 라이브 포르노 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공개한 것이 된다. 물론 얼마나 많은 돈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차씨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 된다. 그녀가 방송 내내 흘렸던 눈물이 하나의 연기가 아닌 진정한 첫 경험을 생중계하는 여인의 눈물이었다면 너무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방송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가 숫처녀가 아니었고 하나의 연기였다고 믿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번 B성인방송의 방송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해외에서 운영되는 불법 성인방송들의 변태적인 실태가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줘왔던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숫처녀의 첫 경험을 라이브 포르노로 방영하는 것은 최소한의 마지노선마저 허물어뜨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도 국내 검찰과 경찰은 이들을 처벌할 방법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제 고작 이들 해외 불법 성인방송에 여성 PJ들을 소개해주는 중간업체 한 곳을 적발한 게 최고의 수사 성과다. 다만 한 가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성인방송에 가입하지 않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인 상황에서 이들의 거침없는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정부가 직접 발 벗고 나서 해외에서 운영되는 불법 성인방송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할 시기에 이르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