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의 알몸 사진 협박 사건은 종결됐나.’

6인조 남성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에게 공갈 협박을 가했던 괴한들이 26일 “없었던 일로 하자”는 입장을 전달한 이후 이틀 만인 28일 전진측에 사진을 전달해와 눈길을 끌었다. 괴한들은 이날 오후 3시쯤 신화의 매니저에게 퀵서비스를 통해 이달 초 이메일을 통해 보낸 12장 가운데 4장을 인화된 사진으로 전달했다. 이 4장은 이달 초 전진측에 전달됐던 필름(6장) 및 사진과는 다른 것들이다.

이를 두고 전진의 소속사측은 일단 괴한들이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9일 “종전과는 달리 사진을 전달해 놓고도 협박 전화를 하지 않았다”며 “괴한들이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던 자신들의 말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4장의 사진을 다시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측은 이날 새롭게 인화된 4장의 사진을 보냄으로써 ‘그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인화 사진들을 보낸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따라서 소속사측은 4장을 추가로 보내온 사실을 두고 괴한들이 26일 자신들이 했던 말을 지키기 위해 취한 행동이라고 분석하고 수사 의뢰를 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지만 연예계 일부에선 “전진에게 공갈 협박을 가한 괴한들이 이메일로 보낸 사진 12장 중 6장의 필름을 여전히 전달하지 않고 있다. 아직은 ‘사건 종결’로 보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스투닷컴-


좋게 끝나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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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하루웬종일 '03.4.30 10:10 AM 신고
   :-D*음 잘 끝나길 ↓댓글에댓글

1. 1. :-D*음 잘 끝나길 하루웬종일 '03.4.30 10:1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