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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의심환자 2명 늘어 15명

 


국내 사스 의심환자 2명이 추가돼 15명으로 늘었다.

국립보건원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장기 체류한뒤 귀국한 10대 및 40대 남자 2명이 고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사스 의심환자로 분류했다면서 폐렴 증세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밝혔다.

보건원은 또 역학과 임상 분야 전문가 2명을 사스 위험지역에 파견,현지에서 환자 진료와 격리수용 등 관리실태를 살펴보기로 했다.

보건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방역인력중 사스 환자를 직접 본 사람은1명도 없는 상태"라며 "사스 자문위원중 1명 또는 자문위원이 추천하는 전문가를 중국 등 위험지역에 파견해 사스 전파과정과 치료법 등을 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스의 원인체로 알려진 변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 있는지가 곧 확인될 전망이다.

사스 의심환자와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양성반응자에 대한 바이러스분리검사 결과가 30일께부터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권준욱 보건원 방역과장은 "양성반응자 5명이 나온뒤 PCR 검사를 15명에 대해 추가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면서 "감염여부를더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바이러스 분리 배양검사가 진행중이며 그결과는 30일 이후 나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스 자문위원단 일부 교수들은 이날 PCR 검사나 바이러스배양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에 대해서는 '의심환자'와는 별도로 '사스감염자'로 분류, 관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자문위원 전체회의에서 채택돼지 못했다.

보건원 박병하 전염병관리부장은 "세계 어느 나라도 사스감염자를 따로 분류해 관리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도 감염자를 따로 분류하라는 지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PCR 양성반응자에 대해 사스 의심환자에 준해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3-04-29 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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