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 도심을 순환운행하는 경전철이 건설된다.

29일 수원시가 수립한 2020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교통 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수원시내를 20 ㎞ 순환하는 경전철을 민자유치를 통해 건립하기로 했다. 수원시 는 2010년을 전후해 시청∼원천유원지∼이의동∼경기경찰청∼성 대역 구간을 1단계로 개통한 뒤 2020년까지 성대역~농촌진흥청∼ 서울농생대∼세류역을 잇는 전철망을 추가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2008년까지 수도권 외곽지점을 연결하는 수도권순환선인 분당 ∼신갈∼영통∼수원시청∼수원역 구간과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의 복선화가 추진된다.

시는 또 장안구 이의동 일대 220만평을 ▲행정타운·컨벤션시티 와 결합된 국제교류와 비즈니스 중심 ▲상업·업무 및 공공행정 의 상업지대 ▲원천유원지 일대 대규모 레저타운 등으로 개발하 기로 했다. 장안구 정자동 연초제조창은 공공시설및 공원으로 조 성할 계획이나 부지 일부를 인근 화서역 역세권과 연계, 상업용 지로 개발을 검토키로 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30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 렴해 수원경전철 등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며 “130 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중심도시이면서 친환경적으로 지 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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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하루웬종일 '03.4.30 9:52 A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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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D*수원도 좋아지는구려 하루웬종일 '03.4.30 9:5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