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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휴대폰株 '아~옛날이여'

 


승승장구하던 휴대폰주가 '사스'라는 복병을 만났다.
사스 영향으로 세계 최대 휴대폰시장인 중국 수요가 급감하면서 1분 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데다 사스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2분 기 실적까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사스 영향을 반영해 일부 관련종목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하기 시작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와 팬택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다.

특히 LG전자는 휴대폰 판매 감소와 가격경쟁에 따른 수익 감소를 우 려해 올해 전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4.5%, 6. 6% 내렸다. 적정주가도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우동제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전자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률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 0.8%포인트 하향해 각각 5.6%, 6.3%로 조정했다 "고 밝혔다.

이 같은 비관적 전망은 중국시장 수요 감소로 휴대폰 가격경쟁이 심 화돼 수출단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에서다.

우 연구원은 "LG전자 2분기 휴대폰 수출가격은 기존 전망치 대비 4.6 % 낮은 144달러, 내수는 6.6% 싼 25만7000원으로 추정된다"며 "연간 수출단가도 146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휴대폰 마진 하향조정으로 LG전자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전망치 4031원에서 3765원으로 조정했다.

김희연 현대증권 연구원은 팬택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되므로 연간 매출은 당초 기대치 수준인 8382 억원을 유지하지만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868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분석했다.

팬택의 영업이익 감소는 △1분기 중국지역의 흑백 단말기 재고 처리 로 인한 컬러 단말기 수출 지연 △차이나유니콤의 단말기 보조금 중 단에 따른 위축 △수익성이 낮은 모토롤라 수출물량 증가 등에 기인 한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컬러 단말기 출시로 실적개선이 기대되지만 사스 가 3개월 정도 지속된다면 2분기 실적개선이 불투명해진다"고 설명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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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guy2002)
2003-04-29 1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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