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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송혜교 첫고백 "오빠는 좋은 남자"

 


[일간스포츠] [ 사진 전체 모습은 클릭하셔야 합니다 ]

"건전하고 예쁜 관계로 봐달라!"

이병헌(33)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송혜교(21)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평소 성격 그대로 신중하게 답했지만 이병헌을 선후배 연기자 이상의 감정으로 받아 들이고 있은 것은 시인했다. 그러나 아직 결혼이나 공개 연인 사이로 못박는 것은 경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소속사(연영엔터테인먼트)사무실에서 안재형 대표, 한공진 이사 등과 만나 이병헌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이 계속 입을 다물고 있자 연예계 일각에선 '결혼'이란 단어까지 꺼내며
앞질러 가고 있는 상황. 이를 의식해서인지 송혜교는 비교적 자세히 두 사람에게
이병헌과의 관계를 털어놨다. 송혜교는 이 자리에서 이병헌에 대해 "선배연기자로서 정말 장점이 많은 배우다. 좋은 남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연인사이라 하기엔 이른 단계" 라고 답했다.
하지만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일반적인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병헌이 프로포즈한다면 받아들이겠느냐'는 질문엔
"아직 생소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답을 종합해 보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연인 사이로 공식화시키기엔 이른 단계"라는 설명.
그는 결혼할 사이로까지 거론하는 것에 대해 특히 경계했다.
그는 "건전하고 예쁜 관계로 봐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병헌이 지금까지 서로의 관계에 대해 적극적이었던 반면
송혜교는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부채질했다.
그러나 송혜교가 이날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놔,
두 사람이 최소한 좋은 남녀 사이로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공식화됐다.

다만 송혜교가 특유의 신중한 처신으로 '속도조절'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임상훈 star@dailysports.com
김영현 기자 cool@dailysports.co.kr




2003-05-01 16: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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