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이라는 것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기 위하여 행동하고 있다.
그것은 인간성의 자연스러운 발로이며 당연한 일일 것이고,
물론 사람들이 언제나 일상의 모든 행위 하나 하나에서
행복추구를 위한 행동을 의식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저 당면한 자신의 목표를
어떻게든 실현하고 싶은 마음으로 희망을 갖기도 하고
괴로워 하기도 하면서 노력하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을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그것들은 모두 보람된 인생을 바라는데서
생겨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이 인생의 충실감이야 말로 행복의 요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인간은 단 하루라도 공허하게 살지 못하는 법이다.
여러날을 고독하고 공허하게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생활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미쳐 버릴 것이다.
예술가가 창작에 빠지는 것이나, 학자가 연구에 몰두하는 것도
결국 그 세계에서 자신의 충실감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영화를 보는 것도, TV를 보며 즐거워 하는 것도, 스포츠에 열중하는 것도...
모두 생명의 충실감을 추구하며 살기 위한 행동이라면
좀 지나친 과장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 충실감을 추구하며 살고
충실감을 얻을 수 없을때 불행을 느끼며
그것을 얻었을 때에는 행복감에 젖어드는것일 것이다.
행복과 불행이란 어떤 의미에서 일상속에 언제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복의 일 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반드시 인생전체의 충실이나 생명전체의 충실은 아닐 것이다.
상대적으로 인해 금방 사라질듯한 행복을 상대적인 행복이라면
이에 반하여 자신 생명전체의 충실을 절대적인 행복이라 부른다면
어리석고 경솔한 신기루 같은 착각속의 행복이여서는 안될 것이다.
어떠한 괴로움도 극복하는 확고한 주체성을 확립해서
환경과 숙명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을 힘차고 유유하게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며 절대적인 행복일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을 중생소유락(衆生所遊樂)이라 말 합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태어 났는가
놀고 즐기기 위한 목적은 분명코 아닐 것입니다.
논다는 것은 생활속에서, 현실사회 속에서 자신을 빛내어 마음껏
난무해 가는 의미일 것입니다.
인생의 고난마저 파도타기의 즐거움으로 즐기면서 희망으로 바꾸어
인생을 태양처럼 고귀하고 아름답게 찬란하게 빛내 가는 것일 것입니다.
행복이란 결코 다른곳에서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생명속에서 구축해 가는 것이다.
인생에는 폭풍우가 치는 날도 있으며 눈이 오는 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가슴 깊은 곳에서는
언제나 희망의 태양이 빛나고
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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