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 첫 맥주판매
○…LG와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구장이 1일 두산-롯데전부터 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서울 연고 두 팀이 공동으로 위탁운영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운영본부’가 서울시로부터 맥주 판매를 승인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잠실구장에서 팔리는 술은 ‘알코올 함량 5% 이내의 국산맥주’로 제한되며 소주 등 고알코올 주류의 반입과 판매는 계속 금지된다.
▲ 1일 ‘양준혁의 날’ 지정
○…삼성은 1일을 지난 4월15일 수원 현대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양준혁의 날’로 지정했다. 삼성은 양준혁의 등번호와 같은 10명의 관중을 추첨,일반석 연간 회원권을 증정했다. 또 양준혁의 소장품을 경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았다. 양준혁이 입었던 국가대표(드림팀) 유니폼 상의가 13만원,대형 사인볼이 10만원에 각각 낙찰되는 등 총 41만5,000원어치가 팔렸다.
▲ 홍성흔 경기전 배팅연습
○…전날(4월30일) 경기에서 오른무릎 부상을 당한 두산 홍성흔이 1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정상적인 배팅연습을 했다. 하지만 걷는 데 다소 통증을 느끼고 있어 수비나 주루연습 등은 일절 하지 않았다. 홍성흔은 이날 선발출전하지 않았으며 정상적인 경기출전에는 2∼3일이 더 소요될 듯 보인다. 오전 MRI검사 결과 홍성흔의 무릎은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박경수 손가락부상 교체
○…LG 신인 박경수가 SK전 1회초 2사 1·2루 쿡슨 타석 때 주루플레이 도중 손가락을 다쳐 곧바로 유지현과 교체됐다. 박경수는 SK 투수 이승호의 2루 견제 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다 SK 유격수 김민재의 스파이크에 오른쪽 엄지가 찢겨 최소 1주일 정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 기아-한화 트레이드 결렬
○…기아와 한화가 1일 좌타자들인 정현택-김종석의 맞트레이드를 논의했으나 결렬됐다. 김성한 기아 감독의 제안으로 협의된 이번 트레이드는 한화측이 현금 7,000만원을 요구해 일단 무산됐다.
▲ 어린이날 대신 2일 휴식
○…2일(금)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원래 휴식일(월요일)인 5일 어린이날에 경기를 갖기 때문에 휴식일을 앞으로 당긴 것. 따라서 이번 주말 3연전은 3일(토)∼5일(월)에 펼쳐진다.
▲ 김동주, 손인호에 방망이 선물
○…두산 김동주는 1일 잠실 롯데전이 열리기 전 3루 덕아웃을 찾아 손인호에게 방망이 1개를 선물했다. 손인호와 김동주는 고려대 동기로 아마시절 국가대표팀 3·4번으로 맹활약했다. 김동주가 이날 손인호에게 방망이를 선물한 것은 손인호가 지난 4월21일 상무에서 제대한 것을 기념해 ‘프로에서 잘해보자’는 의미였다.
▲ 이진영 허벅지부상 경기 결장
○…SK 중견수 이진영이 4월30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입은 오른허벅지 부상으로 1일 경기에 결장했다. 이진영은 플라이 타구를 잡다가 좌익수 조원우와 충돌해 타박상을 입었다.
▲ 대구, 외국인 근로자 시구
○…“나,야구 처음 해봐요.”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현대전 시구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산업연수생 샤몰(27)이 맡았다. 삼성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아시아지역 출신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초청했다.
[스포츠투데이] 2003년 05월 01일 (목)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