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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조선일보 사원들 盧대통령, 허위주장 시정을

 



[공개 서한 전문]



盧武鉉 대통령께

국정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대통령께서 지난 1일 MBC TV ‘100분 토론’에 출연하셔서 하신 말씀과 관련해 이렇게 편지를 드리게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이날 토론에서 “선거 전날 정몽준 후보가 노무현과 공조를 파기했다는 그 신문을, 무가지(無價紙)로 어마어마하게 찍어 가지고, 온…(멈춤) 조선일보 그랬지 않습니까? 진실입니다. 진실이고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명백히 사실과 다릅니다. 조선일보사는 대통령 선거 당일인 지난해 12월 19일 모두 238만 1700부를 발행했습니다. 그 달의 하루 평균 발행부수인 238만 5907부에 비해 오히려 4207부가 적은 숫자입니다. 이날이 선거 공휴일이어서 서울 시내 가두 판매 부수를 줄인 때문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신문잡지부수 공사기구인 한국ABC협회에 제출돼 공인을 받았으며(별첨 : 2002년 12월 날짜별 조선일보 발행부수 자료), 이미 동아·중앙일보의 발행부수와 함께 ‘ABC 신문부수 발행사 보고서’로 공식발행돼 각급 기관에 배포된 상태입니다.

대통령께서 어떤 경로를 통해 이같이 잘못된 정보를 취득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말씀은 MBC TV라는 공중파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가감없이 생방송 중계돼 조선일보사의 명예는 크게 실추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와 반론보도 청구로 대응할 것”을 공무원들에게 일관되게 주문하셨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조선일보사도 대통령께 말씀드립니다. 사실과 명백히 다른 이번 발언으로 조선일보사와 조선일보 종사자들이 입은 피해와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적절하고도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통령의 건강과 국정의 원활한 수행을 기원합니다.


2003년 5월 2일

조선일보사 사원 일동



연지
written by 연지 (nexrad)
2003-05-02 22:58:54
719 번 읽음
  총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잠수[無] '03.5.3 1:40 AM 신고
    :-D*아~그밥에 그나물...쯧쯧.....조선일보 ...오냐오냐 하니까...하늘 무서운 줄을 모르고 기어오르는 구만.... ↓댓글에댓글
  2. 2. 잠수[無] '03.5.3 1:43 AM 신고
    :-D*사원의 이름을 빌려 사주가 시켰지......! ↓댓글에댓글
  3. 3. 포상 '03.5.3 8:23 AM 신고
    :-D*조선일보는 혼쭐을 내버려하됩다다. 조선일보는 신문이 아니다. ↓댓글에댓글
  4. 4. 토종감자 '03.5.3 10:16 AM 신고
    :'(*그럼그렇지 조중동이 문제야. 조아세가 언제오려나,국민의 힘을 보여주자구요...절독운동으로... ↓댓글에댓글
  5. 5. 김제홍 '03.5.3 11:09 PM 신고
    :-D*조선일보는 친일 친미 친권 세력의 대표격인 신문이라 생각하고 국민의 여론을 조장한 책임이 있는 회사 입니다.대통령에게 명예회손죄로 청구를 하시면 국가 대표를 무시하는 것을 조장하는 것이 되지요^^ ↓댓글에댓글
  6. 6. 청향초 '03.5.4 12:09 AM 신고
    :-D*저러니 철퇴를 맞게 되죠. 오죽하면 zot선일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댓글에댓글
  7. 7. 쿠드 '03.5.4 9:30 AM 신고
    :-D*위의 글의 논리는 틀리지 않고 정당해보입니다. 하지만, 발행부수를 얼마든지 속일 수 있는 조선일보가 위의 근거를 조작할 수 없을까요? 언론권력의 실체가 점점 파헤쳐지다 보면, 저런 식의 공격또한 불가능하겠죠. ↓댓글에댓글
  8. 8. 쿠드 '03.5.4 9:32 AM 신고
    :-D*부디, 노통의 대언론 개혁이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저번 토론참여의 정당성에 대한 노통의 의견에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스스로 고칠 것은 고치되, 반드시 고쳐야 할 대상은 반드시 고치시길.. ↓댓글에댓글
  9. 9. 쿠드 '03.5.4 9:35 AM 신고
    :-D*//그런데, 선거공휴일이라서 가두판매부수가 줄었는데, 몇천부밖에 줄 지 않았다는 게 신기하군요. %로 치면 공휴일인데, 발행부수는 0.2% 정도밖에 줄지 않은 것이군요.. 참... - -; ↓댓글에댓글
  10. 10. ssambeun '03.5.5 8:47 AM 신고
    :-D*우리나라 족벌언론들의 행태는 참으로 대단했었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놀라운 성과--->초고속인터넷 보급으로 국민들의 눈이 띄어져서 이제는 그런 장난 하기 힘들어졌죠.. 국민들이 눈 감고 있는 소경이 아닌데 어찌 눈 훤히 ↓댓글에댓글
  11. 11. ssambeun '03.5.5 8:48 AM 신고
    :-D*뜨고 있는데 쉽게 장난을 할 수 있나요? 김대중 win 이라고 봐야죠.. 결국 최후의 승리는 대중이었습니다. ↓댓글에댓글
  12. 12. 닉네임 '03.5.5 11:05 PM 신고
  13. 13. 전상진 '03.5.7 2:31 PM 신고
    :-D*요즘도 누가 신문보냐..그것도 조선일보를..아직 폐간 안했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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