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나의 꿈은 적금을 깨고 대출을 받아서 술집을 차리는거다.
술집이름은 ‘사무실’ 혹은 ‘회의실’이다.
잔무에 시달린 샐러리맨들이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전화에 비겁하게 거짓말하지않으며 ‘나 지금 사무실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술집을 만드는 거다.
참이슬에는 전지현,산에는 이영애,백세주에는 하지원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을 것이다.
누군가 ‘어젯밤에 뭐했어?’라고 물으면 아주 당당하게 ‘밤새 ××× 먹었어’라고 뿌듯하게 말할 수 있게 말이다.
(여자들이 즐겨마시는 칵테일 이름은 정우성,원빈,장동건이다)
재떨이에는 ‘이사’ ‘과장’ 같은 딱지를 붙여놓아야겠다.
“여기 과장 갖고와∼!”
“어이!과장 좀 바꿔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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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롱과 아닌 것의 차이
▲낮에 들으면 성희롱
밤에 들으면 윤활유
▲추녀가 들으면 성희롱
미인이 들으면 윤활유
▲이혼 후 해주면 성희롱
이혼 전에 해주면 윤활유
▲상사에게 들으면 성희롱
동기에게 들으면 윤활유
▲손 씻다가 들으면 성희롱
목욕할 때 들으면 윤활유
▲지나가다 들으면 성희롱
무인도에서 들으면 윤활유
▲학원에서 들으면 졸음 퇴치법
학교에서 들으면 성교육
▲이웃집 오빠가 해주면 성희롱
우리 오빠가 해주면 성교육
▲인기 없는 남자가 하면 성희롱
인기 있는 남자가 하면 윤활유
▲처음 만난 남자가 해주면 성희롱
사귀는 남자가 해주면 윤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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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뭔가 이상할 때
1. 어느 애견 콘테스트에서 1등한 강아지의 가격이 1억원이 넘는단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지? -_-;
2. 얼마 전에 회사에서 야근을 하는데 저녁으로 자장면을 시켜먹었다.
우리는 자장면을 먹으면서 서로 웃긴 이야기도 하면서 왁자지껄 떠들고 있었는데 다른 한쪽에서 한참 업무 때문에 머리 아픈 우리 과장님이 “야! 시끄럽다!너희들은 입으로 자장면 먹냐?”고 하신다.
자장면을 입으로 먹지 그럼 어디로 먹는다는 거지?
3. 시끄러운 곳에선 잘 못알아듣는 편이다.
당연한 애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내 경우엔 더 심하다는 뜻이다.
한번은 옆에서 일하는 한 아가씨가 “이한애씨∼ 이번 주말에 스케줄이 어떻게 되요?”라고 물은 적이 있다.
근데 나는 그 말을 잘 못알아들었다.
나:네?뭐라고 하셨어요?
아가씨:이번 주말 스케줄이오.
나:이번 주말… 머라고요?
그러자 그 아가씨는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스케줄이오!한애씨는 한국말 몰라요?
그 아가씨한테 묻고 싶다.
스케줄은 영어 아닌가요?
4. 내 직업은 프로그래머다.
그런데 컴퓨터 박사는 아니다.
컴맹이라고 해도 과한 소리는 아니다.
그런데 그게 다른 사람들 눈엔 놀림감인 거 같다.
“프로그래머가 이딴 컴퓨터도 못 고치다니!”
친구중엔 공군출신인 놈이 있는데 그놈이 특히 심하다.
나는 그놈에게 묻고 싶다.
“너 하늘을 날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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