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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씨파크 입니다.

비씨파크의 이미지가 유료화부터 안좋아진것은 사실이며, 고객에 대한 태도에 대한 문제로 더 안좋아진것이 사실입니다.

해명을 하자면, 유료화를 선택한 것은 비씨파크의 생존을 위하여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참고로, 유료화 바로전에는 1년간 유지해왔던 호스팅 서비스도 문 닫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이트를 유지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여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이런 사유에 대하여 회원님들께 이해를 시키는 부분도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유료서비스라면 제대로된 서비스를 해야하는것이 당연하나, 비씨파크는 신생업체이며, 일한경험이 적은 사람들이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이트 규모에 걸맞지 않는 회사의 업무처리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운영자의 고객에 대한 태도가 많이 문제가 되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요즘에 들어서 많이 변화되었다고 하시나, 사람이 변화하는건 시간이 걸리는 법이며,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댓글등 간단한 대화로서 상대방을 이해를 시키는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해당업무를 할 수 있는 분을 오래전부터 채용 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귀하의 의견대로 이 상황을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을 하려고 준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비씨파크는 초고속 인터넷에 관련된 부분만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로 개편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관련없는 컴퓨터 및 기타 게시판들을 모아서 다른 도메인을 사용하는 사이트로 분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속도패치, 호스팅, 공동구매등 상업적인 부분도 다른 도메인을 가진 사이트로 분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의견주신 초고속 인터넷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비지니스는 1년간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여러가지 사유로 직접 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리뷰대신에 필드테스트 형식으로 회원님들께 제품을 제공하고 리뷰기사를 작성할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는 웹사이트에 컨텐츠를 보려고 오지만, 비씨파크 자체적인 컨텐츠 개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지 못하여 컨텐츠 개발을 직접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컨텐츠는 다른 회사들과의 협력으로 제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비씨파크는 속도패치, 호스팅, 쇼핑몰등 솔루션 개발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이트 운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이트 운영 담당자는 변경될 것이며, 사이트 운영은 네티즌과 직원의 같은수로 참여하여 협의하는 운영위원회 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씨파크라는 상호명 변경에 대한것도 현재 운영진들에 의하여 토론되고 있습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씨파크
2003-05-05 01:59:55
248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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