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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혀를 본적이 있나요?넘 기여워여.*^^*

 


[★좋은음악★] 아가 멍멍이와 소년



















강아지와 소년

어떤 가게 주인이 문앞에다 '강아지 팝니다'라고 써붙였습니다.
그런 광고는 흔히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마련이었지요.
아닌게 아니라 한 어린 소년이 가게 안을 기웃거렸답니다.


소년은 물었습니다.


"강아지 한 마리에 얼마씩 팔아요?"

가게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3만원에서 5만원 사이에 판단다."


어린 소년은 주머니를 뒤져 천원짜리 몇장과 동전 몇 개를 꺼냈습니다.


"아저씨~지금 저한테는 3천 5백 5십원 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강아지 좀 구경하면 안 될까요?"

가게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가게 안쪽을 향해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부인이 털실 뭉치처럼 작은 강아지 다섯 마리를
가게 통로로 내보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만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눈에 띄게 뒤쳐져서 달려오는것이 아니겠어요..?
소년은 얼른 그 절뚝거리는 강아지를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저 아기 강아지는 어디가 아픈가요..?"


가게 주인은 설명했습니다.
수의사가 진찰을 했는데 그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절뚝거릴 수밖에 없다고 했구요...
평생동안 절름발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그 말을 듣자 흥분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저씨 전 이 강아지를 사고 싶어요!"


가게 주인이 말했습니다.

"아니다. 너한테 이 강아지를 돈 받고 팔 순 없어.
정말로 이 강아지를 원한다면 그냥 가져가거라."


소년은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리고는 가게 주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난 이 강아지를 공짜로 가져가고 싶지 않아요.
이 강아지도 다른 강아지들처럼 똑같은 가치를 지닌 강아지예요.
그러니 값을 전부 내겠어요.
사실 지금은 돈이 3천 5백 5십원 밖에 없지만,
강아지 값을 다 치를 때까지 매달 얼마씩 갖다 드리겠어요.."


가게 주인은 그래도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런 강아지를 너한테 돈 받고 팔 순 없어..
달리지도 못할 뿐더러 다른 강아지들처럼 너와 장난을 치며
놀 수도 없단다.."


그 말을 듣자 소년은 몸을 숙여 자기가 입고 있는
바지 한쪽을 걷어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고는 금속 교정기로 지탱되고 있는 불구의 왼쪽 다리를
가게 주인에게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저도 다른 아이들처럼 달릴 수가 없어요.
그러니 이 강아지한테는 자기를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할 거예요!"








사진자료:www.daj.ne 글:작자 미상..--;






바바
2003-05-06 12:41:08
2626 번 읽음
  총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유빛돌 '03.5.6 12:46 PM 신고
    :-D*어억~~ 테그의 압박....-_- ↓댓글에댓글
  2. 2. 하루웬종일 '03.5.6 1:03 PM 신고
    :-D*허허 토끼의 혀를 보고 ....... ↓댓글에댓글
  3. 3. 공화당. '03.5.6 2:31 PM 신고
    :-D*ㅎㅎ 바바님 짐승들 좋아하십니까?.. 요즘 통 댓글이라도 만나기 힘이드니.... 동영상만 올리시니 추천도 안되고. 이사람도 토끼의 저런앙증맞은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 ↓댓글에댓글
  4. 4. 우야얌:) '03.5.6 6:08 PM 신고
    :-D*허허~~토끼의 혀는 생전첨보는군요^^;; 진짜 쌔빨갛군요...ㅋㅋㅋㅋㅋ ↓댓글에댓글
  5. 5. 은미리 '03.5.6 10:28 PM 신고
    :-D*인형? 또는 합성? 아니면 토끼한테 사정없이 압박해서 혀를 내밀게 했다든지 하는........ 걍 토끼혀를 첨봐서 헛소리 함 해 봤심다 ㅎㅎ ↓댓글에댓글
  6. 6. 혁 '03.5.7 11:35 AM 신고
    :-D*토끼가 메롱하네요 ㅎㅎ; 저도 토끼 혀는 첨보는군요 ↓댓글에댓글
  7. 7. 닉네임 '03.5.7 12:17 PM 신고
    :-D*토끼도 혀가 있었군요. ↓댓글에댓글
  8. 8. 청향초 '03.5.7 11:48 PM 신고
    :-D*토의 간에 이은 토의 혀-_-;; ↓댓글에댓글
  9. 9. 희성이 '03.5.10 12:33 AM 신고
    :-D*헉 토끼혀....;; ↓댓글에댓글
  10. 10. ▶구배건™♂◀ '03.5.10 1:10 AM 신고
    :-D*혀 맞나 -_-? ↓댓글에댓글
  11. 11. [퉤] '03.5.11 9:13 PM 신고
    :-D*토끼도 혀 내밀어요~ 울집 토끼는 단백질이 부족한지 나방도 잡아먹네여. (것도 지가 사냥해서;;)토끼는 채식동물인줄 알았는데..ㅡㅡ; ↓댓글에댓글
  12. 12. 진훈이 '03.5.11 10:10 PM 신고
    :-D*어린 소년이 너무 성숙했군요... ↓댓글에댓글
  13. 13. 이영수 '03.5.16 12:01 AM 신고
    :-D*저거 토끼 맞냐? ↓댓글에댓글
  14. 14. 박은균 '03.5.16 11:47 PM 신고
    ;-)*저글이 너무 좋다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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