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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와 스님

 


고약하고 인색하기로 소문난 놀부가

대청 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찾아 와서 말했다.

"시주 받으러 왔소이다. 시주 조금만 하시죠."

그러자 놀부는 코 웃음을 치며

재빨리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스님 눈을 감고 불경을 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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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바라......가나바라.....가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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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가 그걸 듣고는 잠시 눈을 감고

뭔가를 생각하더니 뭔가를 계속 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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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바라.......주나바라......주나바라........"


2003-05-08 22:34:26
790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렉스 '03.5.8 10:37 PM 신고
  2. 2. 친구찾기 '03.5.9 12:58 AM 신고
  3. 3. 못난이 '03.5.15 12:54 A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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