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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장화 홍련’―타투 ‘뮤비 동거’

 


연인보다 더 절실한 애정으로 맺어진 자매와 레즈비언 듀오가 만났다.

영화 ‘장화, 홍련’(감독 김지운·공동제작 영화사봄,마술피리)의 장면이 러시아 출신 레즈비언 듀오 ‘타투’의 새 노래 ‘Clowns’(부제 Can You See Me Now?)의 뮤직비디오로 꾸며졌다.

두 자매와 새엄마,그리고 아버지 등 한가족의 비밀과 공포를 그린 영화 ‘장화, 홍련’ 속에서 두 자매 임수정과 문근영은 우애를 뛰어넘는 애정으로 맺어진다.
제작사측은 이들의 미묘한 애정이 동성애 듀오 ‘타투’의 노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따라 뮤직비디오를 구성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저음과 고음 사이를 넘나드는 속삭임과 절규,그리고 빠른 비트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풍긴다. ‘타투’의 노래에 맞춰 선보인 ‘장화,홍련’의 영상은 극대화된 긴장감과 공포감을 한껏 드러낸다.

‘타투’는 ‘All the Things She Said’란 데뷔곡으로 세계 싱글차트를 휩쓴 무서운 신예. 도발적인 레즈비언 선언과 동성애적 에로티시즘으로 가득 찬 뮤직비디오로도 화제를 모은 듀오다.

한편 염정아 임수정 문근영 김갑수 주연의 영화 ‘장화, 홍련’은 6월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윤여수 tadada@sportstoday.co.kr


written by (guy2002)
2003-05-09 2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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