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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BeOS의 부활을 기다리며...

 


리눅스와 함께 차세대 운영체제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이 ‘BeOS’다. 이는 리눅스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지만 최대 PC 생산업체 중 하나인 컴팩과 최근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등 급속히 시장진입에 성공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운영체제다.

BeOS의 대표적 특징은 사용법이 쉽다는 점과,인터넷과 멀티미디어에 전문화돼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작업을 마우스 클릭으로 진행하는 그래픽 방식이라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으며 기존 윈도98 사용자라면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소프트웨어의 경우 설치부터 사용까지 15분 이상 걸리지 않으며,대용량 동영상을 제작·편집하는데도 탁월한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8개의 복수 CPU를 자동으로 인식해 동작하므로 홈 비디오 편집에서 전문 방송용 디지털 동영상 처리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재시동이 거의 필요없다는 점이다. 윈도98의 경우 네트워크 관련 설정 등 제어판 사항을 변경하면 대부분 재시동해야 하나,BeOS는 재시동 없이 즉각적으로 제어판 변경사항을 반영해 동작한다. 또한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이 에러로 폭주할 때도 윈도98은 시스템 전체를 재시동해야 하지만,BeOS는 강력한 메모리 보호 기능을 통해 다른 작업의 안정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처음 전원을 켜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즉 부팅 시간이 윈도98을 포함한 기존 운영체제가 2∼5분 정도 걸리고 워크스테이션들은 수십분이나 소요되는 것에 비해 BeOS는 20초를 넘기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BeOS는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그리 많지 않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아직 보급 초기인 까닭에 그 수가 1,000여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BeOS는 기존 윈도98 등의 운영체제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컴퓨터를 켤 때 윈도98 또는 BeOS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그것이다.

향후 리눅스가 서버용 운영체제로서 전문가 위주로 사용되는 반면 BeOS는 일반 및 개인용 멀티미디어 운영 체제로서 그 저변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OBEST대표


비운의 OS `BeOS` 부활
[머니투데이] `비운의 운영체제(OS)` BeOS가 `2004 CeBIT`에서 부활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BeOS의 개발에 관한 권리(라이선스)를 획득한 벤처기업 ‘옐로탭(Yellowtab)’이 BeOS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드명 제타(Zeta)로 붙여진 BeOS 업그레이드 버전은 오픈GL과 대부분의 하드웨어 지원 드라이버를 내장,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탭측은 "정식제품 출시날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CeBIT 출품 후 곧 내놓을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같은 멀티미디어용 OS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written by (ldg1983)
2003-05-11 18: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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