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전문업체인 메이힐(대표 전대영 www.mayhill.co.kr)은 12일 바탕화면 동영상 소프트웨어 비비 데스크탑 프로(VIVI Desktop Pro)를 월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수출한다고 발표했다.
비비 데스크탑 프로는 컴퓨터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동영상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전환시켜 주는 제품으로, 메이힐은 이번 수출을 위해 미국 유통 전문업체인 폰투스와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이힐에 따르면 비비 데스크톱 프로는 세계 최대의 할인매장인 월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 등 대형 할인 매장과 콤프, 베스트바이 등 컴퓨터 전문 마트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개당 29달러로 책정됐으며 메이힐측은 연간 3만5천여개, 약 100만불 규모의 매출을 기대했다.

메이힐의 전대영 대표는 "이번 미국 진출을 계기로 바탕화면 동영상 콘텐츠도 수출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이힐은 디지털 콘텐츠 전문업체로 지난해 바탕화면 동영상 서비스를 개발, 정보통신부 주최 디지털 컨텐츠 대상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