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돈나만큼 용기가 있었더라면….”

‘우비소녀’ 김다래가 5년간 가슴에 간직해 왔던 짝사랑을 고백했다. 김다래는 최근 남희석과 SES 유진이 공동 진행하는 KBS 2TV ‘러브스토리’ 녹화에서 동료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권진영,방송인 조정린 등과 함께 출연해 꼭꼭 숨겨왔던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다래는 해외 유명 연예인들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세기의 사랑’ 코너에서 5년간 짝사랑했던 마돈나의 일화를 보고 “나도 마돈나처럼 5년 동안 짝사랑한 적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그녀는 마음속 연인에 대해 “동갑내기 친구로 전에는 허물없이 잘 지냈지만,얼마 전 내가 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 이후 조금 어색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마돈나처럼 용기있게 사랑 고백을 못하고 지금까지 혼자 간직해왔다. 자신의 사랑을 이룬 마돈나가 부럽다”며 마음속 연인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다래는 이렇게 가슴속에 예쁜 사랑을 간직해 오면서 25살이 되도록 첫 키스도 못해봤다는 자신의 비밀까지 털어놓았다. 이에 옆에 있던 권진영과 조정린 역시 자신들도 아직 키스를 못 해봤다며 앞으로 ‘키스계’를 만들자고 즉석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우비 삼남매’에서 깜찍한 표정 연기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다래의 이번 ‘러브 스토리’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사진=표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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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하나둘셋 '03.5.13 9:01 AM 신고
   :-D*정린아 니 자신을 알라 ↓댓글에댓글

1. 1. :-D*정린아 니 자신을 알라 하나둘셋 '03.5.13 9: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