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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최근 국내 메이저급 인터넷 포털과 게임포털 업체들이 포커나 고스톱과 같은 갬블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온 것이 드러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서비스는 일정한 현금을 주고 게임 상에서 이용하는 화폐를 살수 있도록 해주는 것.

문제는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서비스가 일반적인 아이템 판매 모델과 달리 위법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다음ㆍ한게임ㆍ넷마블 등 대표적인 우량 기업들이 이와 같은 불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해당 포털들은 `사이버 머니의 현금충전 문제가 제기된 이후 "불법인 줄 몰랐다"고 변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수긍하는 이는 별로없다.

지난해 온라인게임 등급분류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을 때, 핵심 이슈로 거론된 사항이기 때문이다.

이 때 정부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서비스를 비롯해 `도박 행위를 지원하는 게임 형태를 금지했고, 이를 등급분류 기준안에 포함시킨 후 일반에 공개했다.

이를 알고 있는 포털들은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등급분류를 받았고 한동안 등급대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하나둘씩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서비스를 슬그머니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느 한 업체가 이를 도입한 이후 사용자가 급증하고 아이템 판매에 따른 매출도 증가하자, 대형 포털들은 너나없이 매출 증대를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던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심지어 신문지상을 통해 공론화가 된 이후에도 그대로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다.

일부 포털들은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서비스를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설명했듯이 근거는 명확하다.

현재 정부와 영등위는 서로 `총대를 메려하지 않는 것뿐이다.

`사이버머니의 현금충전 문제를 방조해 온 것은 바로 정부와 영등위 이다.

게임물에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사후관리해야 할 책임을 소홀히 한 것이다.

포털들의 사이버머니 현금충전 서비스를 계속 방치한다면 정부와 영등위도 결국에는 `방조에 따른 책임을 지게될 것이다


written by (chongsal)
2003-05-13 10:22:17
440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5.13 12:14 PM 신고
    :-D*영등위와 포털업체 양자모두에게 책임이 있소 ↓댓글에댓글
  2. 2. 샨슈르 '03.5.13 2:45 PM 신고
    :-D*게임에 돈투자하는건 아깝던데 -_-;; 1000원 충전하면 1000원넣어주니... 씁... 아바타도 싫다 -_- ↓댓글에댓글
  3. 3. 샨슈르 '03.5.13 2:45 PM 신고
    :-D*아바타 옷 한벌이 도대체 얼마인고... 이쁜거 장만할려면 5처넌 정도 들어가던데...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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