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등 첨단 제품들이해외에서 도난 당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 보세구역에서 10억원 어치 상당의휴대전화 6,000여개를 10여명의 무장 괴한으로부터 탈취당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에도 호주에서 비디오 휴대폰을 대량으로 도난 당했고지난해에는 영국에서 반도체와 84억원 상당의 휴대폰 2만6,000여대를 도둑맞았다.

이에 앞서 2001년에는 63인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장비전시회를 앞두고 호텔에서 도난을 당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랑스 호주 영국 미국 등에서 잇따라 도난 사건이발생한 것은 세계 시장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 제품의 유명세 때문”이라며 “수출에 앞서 보험에 가입한 제품들이어서 직접적인 피해가 없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있지만 너무 자주 발생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2003-05-14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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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총살산공 '03.5.16 9:02 AM 신고
   :-D*유명세라 ^^ 즐거운 비명이네요 ..보험도 들었겠다...^^ ↓댓글에댓글
2. 2. 러브히나 '03.5.18 4:57 AM 신고
   :-D*삼성 들어가고 싶오~~~~~~~~~~~~~~ ↓댓글에댓글

1. 1. :-D*유명세라 ^^ 즐거운 비명이네요 ..보험도 들었겠다...^^ 총살산공 '03.5.16 9:02 AM
2. 2. :-D*삼성 들어가고 싶오~~~~~~~~~~~~~~ 러브히나 '03.5.18 4:5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