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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헤프닝.

 
(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고형규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W 부시대통령간 14일 오후(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통역상의 미묘한 혼선이 빚어져 일부내용을 급히 정정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같은 소동은 부시 대통령이 이날 오후 6시39분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단독회담을 마치고 만찬장으로 이동하던중 로즈가든에서 기자들과 만나 "I have foundthe President to be an easy man to talk to"라고 발언한 데서 시작됐다.

이에대해 통역사는 "나는 노 대통령이 매우 얘기하기 쉬운 상대임을 느꼈다"고통역했고 이런 내용이 일부 언론에 그대로 보도됐다.

그러나 `얘기하기 쉬운 상대'라는 표현은 마치 만만하게 보는 듯한 어감을 준다는 이유로 한국 시청자들이 "해석이 잘못 됐다"고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청와대에서 TV를 통해 공동회견을 지켜보던 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도 "통역이 잘못된 것 같다. 빨리 정정하라"고 현장 홍보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워싱턴 회담장에 있던 홍보팀은 "저는 노 대통령님을 대화하기 편안한 상대로 느꼈다"라고 급히 정정했다.

이와함께 "I assured the President that we will continue to work to achievea peaceful solution"이라는 부시 대통령의 발언을 통역한 것도 문제가 됐다.

당초 통역은 "나는 노 대통령께서 우리가 계속해서 공동으로 평화적인 해법을추구한다는 것을 보장해서 말했다"고 했으나 정정본은 "저는 노 대통령님께 앞으로도 평화적인 해결을 추구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수정했다.

지난 2001년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부시 대통령의`this man(이 사람)' `some skepticism(다소 회의)' 등의 표현 때문에 국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당시에는 `this man'이란 표현에 대해 `하대'라거나 `텍사스식 친근감 표시'라는 등의 논란이 제기됐었다.



공화당.
2003-05-15 19:02:11
477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브레인공작 '03.5.16 1:53 AM 신고
    :-D*역쉬 부시다!!! 확 부쉬어 버릴까보다... ㅡ.ㅡ;;; ↓댓글에댓글
  2. 2. dorje6 '03.5.16 12:53 PM 신고
    :-@*우 열받어 ↓댓글에댓글
  3. 3. 천재다 '03.5.17 1:06 AM 신고
    :-D*통역원이 잘못했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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