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밖에서 참새들로 짹짹 거리고 참 거시기 해서 끄적거려봅니다.:-D
98년 겨울 대한의 씩씩한 남자가 되고자 군대가서 정문지켰습니다.(위병이었습니다 ㅡㅡ; 지금도 생각하는거지만 문지키는게 나라 지키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럭저럭 2년이란 시간이 흘러 제대를 하게 되고 학교 복학했습니다.. 별로 달라진거 없더군요...단지 최신 컴퓨터 였던 저의 컴퓨터가 이제 한물간 컴퓨터가 되었다는거 말고는 변한게 없더군요.... 예전에 쓰던 컴퓨터(펜티엄3 433)몇달 쓰다가 우연찮게 우리의 메이저특급 찬호박이 선전하던 삼보 체인지업을 쓰고 있던 친구 부품 업글받고 남은 부품(투알라틴1G) 빅빔 거시기 보드(이름 생각도 안납니다ㅡㅡ;) 얻어다 기쁜 맘에 조립했던 컴퓨터 성능면에서는 펜티엄4 부럽지 않게 아직까지 별 다른 불편없이 만족하고 있지만 정말 소리만은 항상 저의 귀를 즐겁게 하는군요.. 즐겁다 못해 괴롭습니다...ㅜㅜ
지금 사용중인 컴퓨터 항상 생각하지만 정말 소리 장난 아닙니다.. 무슨 합창단입니다..
기본적으로 씨퓨 쿨러 윙~~~~~ 이건 참을만 합니다.... 그래픽카드 당시 돈없어 저렴한거 사다보니(컴퓨터 쓰던 놈도 재활용해서 집에서 스타 멀티 할때 요긴하게 씁니다..) 라데온7200 32Ram 인데... 가격 싸고 웬만한 게임 다 돌아갑니다...(글쿠 제가 게임도 많이 안합니다. 기것 해봤자 니드포나 주로 레이싱 게임만 합니다.)아주 좋습니다...엔디비아에푸엑스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단지 쿨러 소리가 쩜 크다면 큰게 흠입니다... 아니... 교체 일순위 부품입니다...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 절반이 여기서 남니다... 소리가 하두 신경에 거슬려서 컴터에 있는 쿨러 하나씩 차례로 뽑아 봤습니다. 역쉬나 글픽카드 쿨러가 짱먹습니다. 글픽 쿨러 빼면 컴터 소리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ㅜㅜㅜㅜ 바꾸고 싶어도 돈없어 그냥 씁니다...여기에 파워에 달린 쿨러도 한몫합니다... 역시 돈없어 케이스에 딸려 나온 파원 씁니다...(파워에 달린 쿨러를 반대 방향으로 달면 소리 덜난다고 해서 그것도 해봤습니다... 소용 없습니다.) 싼넘은 꼭 티를 냅니다... 비싼거 괜히 비싼거 아닙니다.. 그만큼 좋습니다..그래도 컴터 다운된적 없이 잘 돌아 갑니다... 여기서 끝이냐? 아닙니다.. 또있습니다... 몇달전 리눅스 깔고 삽질 하느라.... 거금 들여 하드 하나 추가 했습니다.. 전에 쓰던 하드 씨게이트바라쿠다4 7200Rpm 40G 조용합니다.. 소리 안납니다... 추가한 하드 씨게이트바라쿠다5 7200.3 1플래터 80G 이넘 새로들어온 합창 멤버 입니다.. .드르륵 드르륵 소리 납니다... 이로서 제 컴퓨터는 완벽한 합창단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켜놓으면 음악 소리 텔레비젼 소리 왠만하면 안들립니다.. 볼룜 올립니다... 그럼 저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리는 "시끄럽다!"... 바로 쌍 ㅆ 날아옵니다... ㅜㅜㅜㅜ 맘 같아서 컴터 통으로 교체 하고 싶지만 돈없습니다...그럼 쿨러라도 조용한 잘만 이나 그런거 바꾸고 싶습니다... 그돈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씁니다.... 이제 이넘의 컴퓨터에서 나는 합창소리에... 제 귀도 익숙해 졌는지... 가끔 생각날때 빼고는 모릅니다... 역시 사람은 환경 적응이 빠릅니다... 이넘 그래도 저랑 동고동락 한 시간이 있어서 정 많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OS가 버거워 힘들어 하는 날까지 쓰렵니다... 이건 변명이고 돈없어 그냥 쓸랍니다... ㅋㅋ
가난한 컴퓨터 삽질 쟁이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비팍패밀리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