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실화 중국집 경험담
학교 방학때.......난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교차로를 디볐다...
여러 일자리를 고르던중..."배달원구함"이란 문구를 보곤...
"허허...이나이에 중국집배달원을 할까...허허허"
옆에 주방보조도 구함이라고 적혀있었다...
난 주방보조를 하기루 했다....그리고 중국집으로 향했다...
친구들에게 모두 전화했다...
나: 나 취직했다....
친구: 어디에?
나: cfm이란 회사 있다...거기다...월급타면 술한잔 거하게 쏘께
내가 지어낸 회사다..--(chaina food make)
출근 첫날....
마칠때 까지 설겆이만 했다....죽는줄 알았다....
사장은 "이야 니가 들어 오니까 장사가 잘되네..."
"감사합니다....보너스라두...^^;"
"내일보자........."--;
둘쨋날
배달이 겁나게 많다....
설겆이가 힘들다....오늘은 양파도 3포대나 깠다.....
여자한테 차였을때보다 많은 눈물이 흘렀다.....
절라게 울었따....--;
셋쨋날...
배달이 더많다.....
사장이 주방에 들어온다...
"야...배달이 넘 많아서 안되겄다..낼부터 배달해라..."
허거걱....."저 오토바이 몬타는데요..."
"자전거랑 똑같다..."
"--;넹"
넷쨋날....(하이라이트)
오늘 부터 배달이다 겁나게 춥다....
다른동네 아파트에서 배달이 들어왔따...나보고 가란다...
난 배달통을 들고 나왔따...짬뽕2개다...ㅜ.ㅜ
난 능숙한 솜씨로 키를 꼽고 시동을 걸고 바람을 가르면서...
100미터를...20킬로로 갔다....
사장이 뒤에서 욕한다....
"에이 모르겠다...죽자..."
졸라 땡겼다.....눈물과 콧물이 바람을 가르면서 흐른다...
안면 근육이 얼고 있다.....콧물이 고드름이 될지경이다....
신호가 걸렸다....난...오토바이 초보였다...--;
갑자기 시동이 꺼졌다....
옆에 여학생들을 잔뜩실은 버스가 섰다...
절라 쪽팔린다...얼굴을 가린다.....
난 다시 시동을 걸려구 한다...
"부릉~~부릉~~"
난 기어가 1단에 있다는것도 모르고 절라 떙겼다...
오토바이 앞바퀴가 들린다....훼까닥......
난 tv에서나 볼만한 오토바이 묘기를 버스에 타고있는
관중들에게 선사하고..아스팔트로 내동댕이 쳐졌다....
난 도로 가운데 누워있었다....
'아 x발 어케 일어나지...쪽팔려서 미치겠네..절라아파..ㅜ.ㅜ"
'신호 바껴서 버스 갈때까지만...죽은척해야징..."
버스에 여학생들은 눈이 동그래져서 날 처다보고 있다...
그때 였다...비상사태였다....넘어진 철가방에서
짬뽕국물이 흐른다.....더욱더 힘든 상황은 그 짬뽕국물이...
죽은척하고 있는 내 쪽으로 흘러 온다는 것이다....
짬뽕국물을 내 옆구리를 관통하고 흐린다....
'으악~~~졸라 뜨겁다...'
'참자...좀만 더 참으면 옆에 버스가 갈꺼야...참아야돼.ㅜ.ㅜ"
짬뽕국물의 양이 더욱더 많아진다....
옆구리가 익는거 같다....ㅜ.ㅜ
'신이시여..왜 내게 이런 시련을...ㅜ.ㅜ...뜨거워 죽겠넹"
마침 신호가 바꼈따....난 벌떡 일어나서....오토바이를 세우고
타고는 땡겼다.....
한 10미터정도 갔을까....옆을 쳐다보았다.....
허거걱'아까 그버스......으악...'
여학생들이 날 쳐다보고 있다....그리고 웃는다...
'보지마...이뇬들아...ㅜ.ㅜ'
절라 땡긴다...오토바이는 큰소리만 날뿐
속력이 더이상 나지 않는다...ㅜ.ㅜ
버스가 자꾸 따라온다.....ㅜ.ㅜ
난 가게로 돌려 다시 가게로 갔다.......
짬봉국물을 뒤집어쓴 날 보더니...기겁을 했따...
"배달 갔다가 오라고 했지...누가 옷에 바르고 오랬냐?"
"그래도 건데기는 무사한데요..ㅠ.ㅠ"
"저 못하겠어요...ㅠ,ㅠ 그만 둘래요..ㅠ.ㅠ"
3.5일일당...10만 오천원...ㅜ.ㅜ...거기서 오토바이수리비..
10만원을 때고 나니...오천원이 남았다...ㅠ.ㅠ
난 오천원으로 약국에 가서 파스와..밴드...빨간약을사니..
200원이 남았다...
'200원 가지고 뭐하냐....ㅠ.ㅠ"
난 짬봉냄새를 휘날리며 집으로 향했다....
알바싸이트돌아당기다가 알바경험담게시판에서 읽고 웃겨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