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복제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들이 연이은 제소를 당했다.
　
미 실리콘밸리지역 일간지인 새너제이크로니컬은 “최근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사들이 DVD복제 SW개발업체들에 대해 법적대항을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한 것.
　
파라마운트를 비롯 20세기폭스 CBS스튜디오 MGM 소니픽처스 유니버셜 월트디즈니 워너브러더스 등 주요 10개 영화사들은 캘리포니아지방법원에 3개사를, 뉴욕지방법원에 5개사를 각각 제소했다.
　
제소에 가장 활발한(?) 곳은 파라마운트 20세기폭스 픽사스튜디오. 이들 3사는 뉴욕지방법원에 인터넷엔터프라이즈 RDestiny 하우투카피DVD 등 5사를 제소한데 이어 캘리포니아지법에는 DVD x Copy와 Copy Plus로 유명한 321스튜디오를 제소, 민첩성을 보였다.
　
이들 영화사들은 DVD복제 SW를 지난 1998년 입법제정된 디지털밀레니엄저작권령(DMCA)과 미국 저작권법에 의거, ‘불법사실행위’로 몰아간다는 계획. 파라마운트 등 3사는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DVD타이틀의 불법복제와 이의 인터넷판매 등 불법유통으로 지금까지 2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며 “앞으로 3년간 4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게되며 이는 영화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321스튜디오는 공식성명을 통해 “DVD타이틀의 복사는 소비자의 고유권한으로 영화사들은 불법유통망 색출에 더 힘을 기울여야한다”고 맞받아쳤다.

머니투데이/윤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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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만드는건 위법일까요? 합법일까요?
칼로 범죄를 일으키든 말든 소비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까요?

총을 만드는건 위법일까요? 합법일까요?
총으로 범죄를 일으키든 말든 소비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까요?

해킹툴을 만드는건 위법일까요? 합법일까요?
해킹툴로 범죄를 일으키든 말든 소비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까요?

불법복제하는 툴을 만들어내는것이 위법일까요? 합법일까요?
불법복제를 하든말든 소비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까요?

DVD는 불법복제 방지장치가 있다는데...^^
국내에도 DVD복사프로그램이 팔리고 있다죠? 이거 허가난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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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이완구 '03.5.19 9:16 AM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해드려요~ 3점 보내드렸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송영진 '03.5.19 9:28 AM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해드려요~ 10점 보내드렸습니다. ↓댓글에댓글
3. 3. 아기사랑 '03.5.21 6:45 AM 신고
   :-D*기사가 보충이 필요할 듯 합니다. 위의 소프트웨어들이 법적 문제가 된 것은 백업 때문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자체에서 CSS프로텍션을 크랙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이 문제가 되어 고소를 당한 것입니다. ↓댓글에댓글

1. 1.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해드려요~ 3점 보내드렸습니다. 이완구 '03.5.19 9:16 AM
2. 2.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해드려요~ 10점 보내드렸습니다. 송영진 '03.5.19 9:28 AM
3. 3. :-D*기사가 보충이 필요할 듯 합니다. 위의 소프트웨어들이 법적 문제가 된.. 아기사랑 '03.5.21 6:4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