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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40만원대 보급형PDA `밀물`

 


보급형 PDA가 시장에 잇따라 등장할 전망이다. PDA업계는 이같은 보급형 PDA의 등장이 침체기에 있는 국내 PDA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한국델ㆍ한국HP 등 주요 PDA업체들은 이달부터 40만원대의 보급형 PDA를 집중적으로 출시하고 올 들어 수요부진으로 허덕이고 있는 국내 PDA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는 윈도CE(포켓PC 포함) 계열 컬러 PDA는 60만~80만원대의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같은 가격대 형성은 국내 PDA업체들이 고급형 제품을 위주로 제품을 출시해 왔기 때문.

업체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국내 PDA시장은 높은 사양을 갖춘 고급형 제품의 인기가 높았으나, 경기가 위축된 올해의 경우 이같은 제품전략이 수요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을 속속 국내 도입해 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델(www.dell.co.kr 대표 김진군)은 이달부터 KT를 통해 델의 보급형 PDA인 `엑심(AXIM) X5`의 공급을 시작했다. 제품가격은 CF(콤팩트플래시) 무선랜 카드를 포함해 49만5000원으로 같은 네스팟 PDA인 `아이팩 H5450`이나 `포켓룩스 600`에 비해 25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엑심 X5는 엑스스케일 400㎒ 중앙처리장치(CPU)와 64MB 램(RAM), 포켓PC 2002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해 사양 면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HP(www.hp.co.kr 대표 최준근)는 이달 말 `아이팩 H1920`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H1937`과 `H1940` 등 HP의 보급형 PDA 제품군을 모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한국HP는 `H3900`과 `H5400` 등 고급형 제품만을 도입한다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최근 PDA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보급형 제품군을 서둘러 도입하게 됐다. 한국HP는 일반 사용자층을 대상으로H1920의 경우 40만원대 초반에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PDA업체들도 저가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용 PDA업체인 모바일컴피아(www.mobilecompia.co.kr 대표 조성제)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보급형 PDA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중인 `MC-6000`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과 무선랜 모듈을 본체 모두 내장하면서도 크기를 대폭 줄인 제품으로 40만원대 시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모비원테크놀러지(www.palmnets.com 대표 유관식)도 아이디닷컴과 공동으로 무선랜 모듈을 내장한 보급형 PDA인 `모비원`을 개발하고 KT에 공급을 추진중이다.

한지운 goguma@dt.co.kr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습니다*

좋은친구♬~
2003-05-20 1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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