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한 뉴스 전문 : //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521000021695023&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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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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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국민정당의 유시민 국회의원은 "야구시합하는 데 왜 애국가를 부르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느냐. 이런 것들은 군사파시즘과 일제의 잔재라고 생각한다"라고 대학 신문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는군요.
이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자 유시민은 내면적 가치인 애국심을 국기 앞에서 공개 서약토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려했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주권자인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충성을 맹세토록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헌법정신에 어긋난다"는 것이죠. 그리고 유시민 자신 애국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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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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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도 운동 경기 전 그러한 절차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애국심은 내면적인 가치죠. 애국심이라는 것은 정부와 교회가 탄생된 뒤에야 인류 역사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아무리 길어야 1만 년 전 이상으로 소급하기 어려운 때에 발생된 후천적인 가치입니다. 또한 국가를 유지하는데 있어 모든 국민이 애국심을 가져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가의 존속에 있어 그 보다 중요한 건 시스템일테니까요.
헌법은 대한민국이라는 민주주의 법치국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법률이므로 이는 모든 법에 우선해 존중되어야 마땅하고 또한 수호되어야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북한과 대치해있다는 특수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의 사정에 미루어 볼 때 어느 정도의 조직화된 애국심 고취 작업은 필요하다는 생각이고 이를 위해 흥분 상태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장을 이용하는 방법은 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입장을 좀 더 중시하는 쪽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인 우리나라에 있어, 개인이 오락을 위해 찾아가는 곳인 스포츠 경기장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애국가를 부른다는 것은 유시민의 말대로 잘못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군대처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나, 학교처럼 국민으로서의 소양을 익히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에서라면 국기에 대한 맹세나 애국가 부르게 하기 등 조직화된 애국심 고취 작업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개개인이 오락을 위해 가는 곳에서조차 그럴 필요성이 있는 일일까요.